• [일기장] 밥 먹을때 쩝쩝 소리나면서 먹는 분들 많나요?2016.10.27 PM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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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가족은 저 빼고 다 쩝쩝 소리를 내면서 먹는데, 아무리 (예의있게) 입 다물고 먹어달라고 부탁해도 신체적으로 입을 다물고는 못 씹겠다고 그렇네요...;;


주변 친구들은 안 그런데... 우리 가족만 이상한건지... 4명이 단체로 쩝쩝 거리니까 정신이 혼미해질것 같음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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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케 뚱이 처럼 좀 ㅠㅜ


댓글 : 19 개
소리내는 본인들은 잘 몰라요
알아도 얼마 안되서 다시 그러고
저희 아부지도 나이가 드시니깐 어느 순간부터 그러시더군요
신경 쓰면 매우 불편하기는 한데 막상 신경 안쓰니 괜찮아서 그냥 아무말 안했습니다
본인들은 잘 몰라서 적는 분들 별로 안 계실거에요.
저는 살면서 쩝쩝거린다는 소리를 군대 선임놈한테 처음 들어봤네요;;
아침에 콘푸로스트 먹으면서 ㅡㅡ;;
저도 군대에서 처음 들었죠 그리고 개갈굼먹고 고쳐짐... 근대 정작 전 남이 쩝쩝소리내도 신경 안쓰게되더군요
쩝쩝은 아닌데 어머니가 뭘 먹을때 꼭 무슨 깍두기 씹는 효과음 녹음이라도 하는 마냥 '우두두둑' '오도도독' 씹어먹는게 신경쓰이긴 합니다.
이거야 그럴수있다쳐도 .. 쩝쩝은 좀 지양해야지요 ㅎㅎ;
전 혀 내밀어요.. 계속 의식 안하면 못고침. ㅠㅠ

쩝쩝소리 고치려고 하는데 얼마안가 또 쩝쩝거립니다.ㅠ
쩝쩝소리 극혐.... 너무싫음;;
먹방보는사람들 진짜 이해 안되요...
생각보다 많습니다
대수롭지 않다고 볼 수도 있는데 저도 좀 싫더라구여
저도 쩝쩝대며 먹었었는데,정말 주위에서 안 알려주면 본인은 모릅니다.
상냥하게 알려주세요. 전 주위에서 알려줘서 충격먹고 고쳤네요
20살쯤까진 저도 가족이 다 쩝쩝거려서 가끔 뭐라하곤 했는데 군대다녀오니깐 그냥 다 둔감해지더군요
이젠 별 신경 안쓰여요
아주 가아끔 빼곤
쩝쩝 거리는 소리는 그닥 신경 안쓰이던데 습관적으로 쓰읍~ 거리며 입안에 빠는 소리 반복으로 내는 사람 옆에서 밥 먹어보니 미치겠더군요 -_-;;;
대체 밥먹는거랑 전혀 상관없는 저 소리를 왜 내는건지 욕나오더군요 =ㅅ=;;;
흔히 쩝쩝충이라고하져.. 저희가족도 저빼고 다그래요... 전그냥 후딱먹고 방문닫아여;; 쩝쩝충만큼 신경쓰이는 커피후루룩 쓰읍하충...
울집 멍뭉이 사료먹을때 엄청 쩝쩝거리면서 먹어요 ㅋㅋㅋㅋㅋ
국물 문화때문에 소리내서 먹는사람이 많을수밖에없지요.
제 동생이 입을 벌리고 씹어서 소리 드럽게 납니다.
소리 좀 안 내고 먹으랬더니 숟가락 집어던지고 지랄쳐서 어머니한테 저만 욕먹었습니다.
그 뒤로 최대한 같이 밥 안 먹으려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입을 다물고 씹으면 되는데, 그거 고치기 싫다고 개질알 하면 그냥 안 보면 되는 거죠.
저는 소리는 안나고 오물 오물 거리기는 해요 ㅋㅋ
싫다고해도 어쩌겠습니까 쩝쩝거리면서 먹어야지~ 하고 먹는것도 아닌데요

이건 뭐 고의로 먹는게 아닌 이상 예의의 문제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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