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기장] 헬스장에서 이렇게 열 받은건 처음이네요.2018.07.31 PM 09:30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평소처럼 거울 앞에 멀리 떨어져서 웨이트리프팅 하고 있는데,

 

앞에 빼빼 마른 여자분 한분 이 오더군요. 정말 근육도 없고 팔이 해골 같았음.

 

그런데 한참 운동 하고 있는데, 그 여자분이 자꾸 뒤 돌아보면서 저를 쳐다봅니다.

 

그래서 “아는 사람인가? 인사해야되나?” 이 생각에 도로 쳐다봤는데, 아무리 봐도 아는 사람은 아닌것 같더군요.

 

그래서 계속 리프팅하는데, 계속 뒤를 돌아보면서 절 꼴아봄... 저도 다시 쳐다 봄.

 

계속 그렇시길래 어이없어서 “저기요, 무슨 문제라도 있으신가요?” 말 건냈더니 표정 썩으면서 기분 나쁘게 계속 쳐다보더군요 (-_-???)

 

기구 바꾸고 다른 곳으로 갔는데, 갑자기 제 물 통 쪽으로 와서 뭘 두고 가더군요.

 

뭐지? 하고 무시하고 계속 운동하고 있었는데, 세트 맞추고 물 마시려고 물병쪽으로 갔는데 쪽지가 붙여져 있더군요.

 

대강 이런 내용: “제 다리를 보면서 이상한 생각하지 마시고 운동에 집중하시죠” 

 

무슨 낚시질 하는것도 아니고, 열 받아서 여자분 있는대로 가서 “장난 치냐고 당신이 먼저 쳐다봤잖아요?!” 화내고 이것 저것 따졌더니

 

대답은 안하시고 머리만 절레절레 거리면서 미소만 짓더군요. 진짜 마음 같았으면 한대 쥐어 박고 싶었습니다. 사람 약 올리는것 아니고...

 

진짜 헬스장 별 사람 다 있네요... 진짜 

댓글 : 20 개
미친여자들 많아진듯..
똥 밟으셨네요 ㅠㅠ 그냥 트레이너들한테가서 얘기하고 무시하시는게 답
운동하면 힘들어죽겠는데 뭔다리를봐...
절레절레~
그 해골여자 정신병자네요..
맘잡고 모가지 뽑으면 뽑힐것 같은것들이
한번도 안맞아봐서 공포를 모릅니다.
그런애들은 실제와 자기생각과의 갭을 인정못하며
거지쓰레기 인생 살다가는 겁니다

공주병한테 당했네여....진짜 기분 더럽겟다....
관종인듯
미친.. 만화책에 나오는 빼빼마르고 주근깨에 못생긴 여자가 예쁘다고 착각하는 것이 사실에 근거한 내용이었구나.
그래서 운동하다 여자가 주위에 있으면 피합니다 디펜스!!
혹시그사이트하지않을까요 ㅋ
  • MRㅎ
  • 2018/07/31 PM 09:44
그냥 엮이지 않는건 좋아요
말도 섞지 마세요
물병 조심하세요 접착제탈수도 있습니다
진짜 화났겠네요;
별 똘아이가..
지가 뭐라도 되는 줄 아나보네 ㅋㅋㅋ
거기서 욱하면 저 여자는 그럼 그렇지 하는 거죠
걍 신경 끄셨어야 함
똥은 더러워서 피하는 겁니다
최대한 무시하고 피하시는 게..
혹시 모르니 나중을 위해서라도 트레이너들한테 이런

쪽지 왔다고 알려주세요. 괜히 그여자가 님 이상한 쪽으로

몰아넣을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도 흉흉하니..

진짜 열받겠네요..에휴..

전 얼마전에 헬스장에서 미ㅊ놈이 제 신발훔쳐가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와 제가 그런 상황이 됐다고 생각만 해도 열받네요.
또라이네 .... 관종인가 ㅇ연예인 병인가 ... 여튼 여자는 친인척들빼곤 근처에도 가기싫다
그런거 잇음 트레이너한테 먼저가십쇼
웨이트리프팅은 역도 아닌가요?
  • or2on
  • 2018/08/02 PM 12:25
몸매 안좋은 여자들이 저러는경우 많음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