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기장] 롯데리아가 버거 접는다길래 가봤습니다.2020.07.01 PM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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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양파를 안 좋아해서 직원 보고 양파만 빼달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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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가지 맛: 핫치킨, 비프. 둘다 시켜봤습니다.

 

 

핫치킨 소감:

 

먹으면서 혼동이 옴. 나는 분명 핫치킨 버거를 먹고 있는데, 맛은 문구점에서나 파는 불량식품 피자빵입니다. 소스가 딱 그맛입니다: 인공 "피자맛 조미료". 

 

치킨? 거의 들어있지도 않고 씹히지도 않음. 시식 내내 싸구려 피자빵 먹는 기분이...

 

 

비프 소감:


치즈버거의 원료를 갈아서 먹는것 같았습니다. 단, 소스와 양상추는 빼고. 좀 느끼함...

 

양은 많음. 길이가 롯데리아 식판의 세로 길이 정도 되는데, 이 정도 양이면 사이드까지 더하면 충분히 1끼 채움. 그런데 부피의 60~70% 정도가 빵이 독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감안해야함.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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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도대체 왜 만든걸까요?


기존에 사용하던 원료 + 편의점/불량식품 제조사에나 납품하는 싸구려 원료를 짬뽕시켜서 만든 아무 의미없는 메뉴 같습니다.


새로운 맛을 창조할 생각은 없고, 그냥 최대한 싸게 시중에 쓰이는 원료를 납품 받아서 모양새만 그럴듯하게 짜집기한셈.


예전에 지파이도 출시했을때 먹어보니까 편의점 치킨 맛이 나더니, 이것도 그러네요...

 

 

댓글 : 9 개
아니 다 좋은데 왜 고기양이 저렇게 적냐... 진짜... 고기양이라도 적당히 모자르지 않게 들었으면 괜찮을텐데.
저거 먹을바엔 서브웨이
롯데리아는 버거를 접을게 아니라
버거 사업을 접어야할듯.
얼마전에 무슨 혼자치킨인지 뭔지도 그렇고 진짜 생각하는게 삼류 장사꾼임 얄팍한 눈속임으로 고객 돈이나 탐내는
1인혼닭도 그냥 옛날통닭 복사 붙여넣기 수준...
치킨이 빠져있는데요?ㅣ
치킨 찾아보니까 곳곳에 숨어있었어요. 근데 맛이 안 느껴짐 ㅋㅋㅋ
속재료 아낄 편법
번을 반으로 접어서 한쪽이 막히니 내용물이 작아질 수 밖에 없는 구조네요.
소비자 기만이 아닌가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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