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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 장마철이 와도 제습기를 안 틀게 된 이유2020.07.07 AM 11:19
작년까지만해도 비가 내리면 집에서 취미 생활하거나 제작작업 같은거 하면서 제습기를 틀었는데, 이제는 안 틀것 같네요.
장마철이 지나고 나서 발견한게 뭐였냐면, 방에 있는 종이 자재나 원목 나무 곳곳에 휘어짐이 있었고, 액자 뒷편에 있는 보드들도 안쪽으로 살짝 휨.
제습기를 틀면 습도의 급격한 변화가 오는데, 이걸 장마철에 켰다가 다시 끄는 과정에서 종이나 플라스틱 재질이 변형이 옴. 아무리 제습기를 오래 틀어도 끄는 순간 다시 습도가 짧은 시간 안에 올라가버림.
결국 결론 내린게, 장마철에 제습기를 틀거면 24시간 틀어서 같은 습도를 유지하거나, 아니면 아예 틀지를 말아야한다는거. 아마 플라스틱 피규어 같은거에도 영향이 가지 않을까 싶음...
댓글 : 4 개
- ㅤㅅㅣㅋ
- 2020/07/07 AM 11:30
24시간 제습기 가동시키면 이런 조건에서는 아주 좋은 효과를 얻음.
근데 24시간 돌릴수가 없으니까 중간에 멈출때가 있는데 이때 다시 습도가 확 올라감.
이때 문제가 생기더라구요. 그 제습기 돌린 곳만 습도가 엄청 올라가더라구요.
저도 정말 이건 안되겠다 싶은거 아니면 안돌리는데 오늘은 돌려보려고하네요.
근데 24시간 돌릴수가 없으니까 중간에 멈출때가 있는데 이때 다시 습도가 확 올라감.
이때 문제가 생기더라구요. 그 제습기 돌린 곳만 습도가 엄청 올라가더라구요.
저도 정말 이건 안되겠다 싶은거 아니면 안돌리는데 오늘은 돌려보려고하네요.
- Black-Swan
- 2020/07/07 AM 11:37
아, 이런 부작용이 있군요.
- 돈대길이길이
- 2020/07/07 AM 11:43
좋은거 알아갑니다...
이런 치명적인 경우가 있었군요....
이런 치명적인 경우가 있었군요....
- Octa Fuzz
- 2020/07/07 PM 12:03
맞습니다. 나무는 치명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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