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밌는거] 윌스미스에 대한 여론이 극명하게 갈린듯2022.03.28 PM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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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반응







서양 반응










한국에서는 대체로 윌 스미스를 옹호하지만, 서양에서는 흔히 요즘 말로 “퐁퐁남” 이미지가...


댓글 : 23 개
옹호하는 샛기들 보면

지들가족 남들 다 보는앞에서 조롱해도 가만잇을랑가 모르것네
ㅋㅋㅋ 실제로도 못함
그럴 깡이 없으니 여기서 싸지를뿐
내말이 여기 루리웹 댓글도 비판하는거보면
어디 광화문 연설 공개 석상에서 대놓고 자기 부모,형제들 가족 이야기를
조롱하면서 쌸라쌸라 거리면 웃으면서 잘도 받아들이겠군...
바로 쌍욕하고 난리 칠거면서 내로남불 오지는 인간들임
서양애들 정작 자기가 당하면 못 참죠 ㅋㅋㅋ
캐나다 친구가 이런 사태들에 대해 자주 언급해준 적이 있는데
기저에 깔린 서양 문화인 사카즘 (Sarcasm)에 대해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비꼼 문화라는건데 비꼬고 조롱하는게 일상이고 이걸 쉽게 받아들이지 않으면 속좁은녀석, 쪼잔한녀석
같은 사람 취급을 받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화나고 열받아도 쿨한척, 마초인척 받아들이는게
일상이고 사회기저에 깔린 당연한 현상 같은 것처럼 되어있대요. 'ㅅ'

이번 윌스미스도 딱 사카즘 문화에서 비롯된건데 우리는 선넘었으니 맞을만했다고 하지만
서양에서는 그가 쿨하지 못했다고 오히려 문제있는 사람처럼 묘사한다는 차이가 있지요.
어느쪽이 정답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동양인인 제 입장에선 맞을만도했고 공식석상에서 대놓고
폭력적인 모습을 보인것도 조금은 아쉽다고도 생각합니다.
이게 진짜 기분나빠요 한껏 빡치게 해놓고 난 농담인데 왜? 이러는거 보면 진짜...
윌 스미스의 아내는 ‘자가면역장애탈모증’이라는 병 때문에 고생 중이고, 작년에 이 때문에 삭발을 했다고 합니다
이전 윌 스미스의 이미지도 가족을 매우 아끼는 모습등을 보여 왔고 그렇게 행동해 왔기에 크리스의 농담도 좀 선 넘었다고 생각도 듭니다
병 안걸렸다던데....누구 말이 맞는지 모르겠음 ㅇ.ㅇ
  • Ezrit
  • 2022/03/28 PM 07:37
잘못된 행동인 건 맞지만 심정적으로 이해는 간다 라는게 대체로 이쪽의 생각인데
저쪽은 참 많이 다르네요. 흠...;
시상식에서 때려서 다행이지 시상식 끝나서 때렸으면 또 폭행이슈로 경찰 조서 썻을듯
결론은 둘다 잘한거 없다.
때린게 잘 했다고는 못 해도 아픈 가족 건드리는건 선 넘었기에 맞아도 싸긴함
개그면 아픈 가족 건드리는게 용서 되나?
양키들 쿨병걸린척 해도 정작 지가 당하면 부들부들함
문화 차이가 있으니
윌스미스 폭력은 잘못되었어. 그러나 맞아도 싸다
저기는 때리는 순간 불리해져요.. 윌스미스가 아무리 분해도 참았어야함.
미국놈들이 저 행동에 과연 면죄부를 줄련지...
그나마 크리스록이 지가 입잘못놀린건 알아서 경찰신고는 거부했다던디
자기일이 되면 못참기 보다 가족을 놀리면 안참는 사람도 있을까용 쿨하게 서로 화해하길 크리스 록도 나쁜의도는 아니였을수도 있음
아마 저 반응들은 윌의 아내인 제이다의 이미지가 불륜 때문에 많이 안 좋은 것도 한몫할 겁니다.
근데 환자라는건 사실인가요?
잘 모르는 인물이고 하니 카더라만 믿을 수는 없고...
탈모가 있는 건 사실입니다. 근데 항암은 아니에요.
남의 가족을 모욕하고 단순한 웃음꺼리로 만들었는데 쉴드 친다는게 말이되나?
미국인들은 상상이상으로 무식하다더니 저걸 쉴드치고 빨아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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