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기장] 장화신은 고양이 관람하면서 의외였던점 (노스포)2023.01.08 AM 01:17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1편은 안 봤지만, 후속작 트레일러 보고 흥미로워서 오늘 보고 왔는데,


누군가가 겪을수 있는 정서적인 고난을 개그로 희석시키거나 무마시키기 보다는 현실적이고 어른스럽게 대처를 했다는 점이 의외였네요. 특히 요즘 DC나 마블이 중심을 못잡고 개그 클리쉐를 억지로 집어넣어서 분위기 깨는것과 대조되는게, 장화신은 고양이는 웃길 때와 진지해야할 때를 구분을 잘했다는거.


애니메이션 스타일도 독특한게 얼핏 스파이더맨 뉴유니버스가 연상되는데, 기존의 슈렉 실사풍 그래픽 보다는 동화책 느낌.

액션이랑 구도도 뛰어나지만 애니메이션이기에 실현 가능한 세세한 디테일이 많이 보였네요.


캐릭터들이 모두 개성 있고 재밌음. 하지만 서양(영국?) 동화나 표현을 잘 모르면 캐릭터 유머가 어디서 유례되었는지 몰라서 개그가 안 통할수도 있을것 같음.


아바타1을 봤을때 별 감흥을 못 느꼈던 입장에서 물의길 후속작은 패스했지만, 첫작 안 본 정화신은 고양이2는 잘 본 것 같네요.


댓글 : 6 개
헉 쿠키있었나요 저도 몰랐네요..혹시 링크공유 가능할까요
저는 스페인어 번역이 안된게 너무 아쉬웠어요 어느순간부터 강아지를 페리토 라고 부르는데
어디서 시작된거고 뜻이 뭔지를 모르니..제가 놓친걸수도 있지만..
그리고 제가..퍼리는 아닌데..늑대 너무 멋있었네요..
아 정말 별거 아닙니다 ㅋㅋㅋ 사실 영상이라고 하기에도..
https://youtu.be/NJ7qSpIn5aU
생각해보니 그것도 그럴수도 있겠네요. 제가 스페인어 살짝 아는데, 페로가 “개”라는건 알고 있어서 거기서 파생된 이름이 아닌가 싶었네요.
에잇ㅋㅋㅋㅋ 그냥 고양이 목소리가 다군요 ㅋㅋ
스페인어로 그렇군요..
아니 그렇게만 말씀하시면 쿠키 뭔가 큰거있는줄 알잖아요ㅋㅋㅋㅋㅋ
쿠키는 그냥 없다고 봐도 무방 ㅋㅋ;; 쿠키 멘트는 그냥 지웠네요.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