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Review ~☆] [토라도라] 쿠시에다 미노리에게 보이는 것 ~ story ~ 2010.10.20 PM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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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애니 '토라도라'의 '쿠시에다 미노리'의 심리묘사를 중점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내용의 많은 누설이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타카스였지? 나 기억해?"


(이름을 기억해주자) // "어머나, 이거 참 풀네임을 기억해주다니 기쁠지도?"


"보라색 비즈로 류지라고 넣어줄께."


"타카스 曰 : 쿠시에다는 남자친구 있어?"//
"타카스는 유령 본 적 있어? 난 유령이 있다고 믿어.
하지만 진짜 본적은 없고 본 적이 있다는 사람의 얘기도 전혀 안 믿어.
그리고, 그처럼 생각하는게 있어. 나도 언젠가 연애하고 결혼하고 행복해질 거라고 믿어."


"하지만 실제로 누구와 그런 느낌인 적은 없어.
세상에서 당연한 듯이 연애를 하는 사람들이 내게는 무척 멀어 왜냐면 내게는 안보이는걸
역시 유령은 없구나 평생 볼 수 없다고 포기하고 말아.
그러니깐 질문에 답은 없어."

"타카스는 유령, 보인느 사람?"



"타카스 曰 : 난 언젠가 쿠시에다가 유령을 봤으면 좋겠어. 네가 봐줬으면 하는 유령이 어딘가 있을 테니깐


(작은 목소리로) "언젠가 보일까?" // 타카스 曰: "응?" // "아니야 아무것도~" (웃음으로 얼버무림)


"타카스는 정말 요리 잘하는구나?"
"타카스의 그런 뚝 부러지는 점은 무척 멋있다고 생각합니다."


"타카스랑 결혼할 사람은 행복하겠어."


"나도 정말 즐거웠어. 카레도 맛있었고 내 이상한 얘기를 듣고 웃지도 않고 들어줬어."




(타카스와의 싸움)


싸움뒤에 둘 사이의 어색함.


(사과 후)




"그렇지..? "


"어? 나.. 평범하게 말하고 있어" (이 후 친구들의 난입으로 대화 중단)


(타카스가 자신의 사진을 구입하는걸 발견하고) "85번이라..."


"나도 이 사진 살까..? 기념으로.."


(문화제 후 사진을 사는 학생들을 바라보며)


카와시마 : 曰 : "누가 내 사진을 갖고 있든 별 상관 없어. 그 사진에 어떤 마음을 갖고 있든 그래봤자 겨우 사진을 뿐이야."


"응.. 겨우 사진 그렇지?"


(키타무라의 집을 찾아가는 중)
타카스 曰 : "쿠시에다는 뭐랄까, 상냥하네"//

"상냥해?.. 아니야 절대 아니야 난 그저 오만하고..비겁할 뿐이야"





extar 曰 : "정리하면서 학생 수첩을 주웠는데.. 아무래도 타이가 거 같아"



카와시마 : 曰 "이건 내가 돌려줄게."


카와시마 曰 : (쿠시에다에게 작은 목소리로) "죄악감은 없어졌어?"





축제에서의 일로 타카스와 조금은 더 친해졌다고 생각했지만 타이가 학생수첩 속 사진이 마음에 걸리는 쿠시에다
(타카스를 일부로 피하는 中)


(크스리마스 이브 파티 준비 中인 반 친구들
소프트볼 동아리 활동으로 인해 모처럼 완성된 준비가 무너지게 되자.. )

"타카스도 가줘 지금은 혼자 열심히 하게 해줘."
(타카스가 도와주자)



"하지마 내게 책임지게 해줘. 이런거.. 이렇게 도와주면, 나.."


타카스 曰 : "시간이 없어 넌 네 일을 해 나는 널 돕는 게 아니라 날 위해 일 할테니"






"타카스x4" (울먹이며 타카스의 이름을 여러번 부른다. )


(결국 눈물을 흘리는 쿠시에다 미노리)


"원래대로 될지 어떨지 난 모르겠어."


타카스 曰 : " 됄 수 있어.걱정마 될 수 있어 몇번이든"


(크리스마스 이브 파티 타카스는 쿠시에다를 기다린다고 말하자)

"안돼 못가. 이렇게 민폐를 끼쳤는걸 난 갈 수 없어"


타카스의 음성 메세지를 듣고 있는 쿠시에다 메세지의 내용은 쿠시에다를 기다리겠다는 내용
하지만 음성메세지 내용엔 타카스를 부르는 타이가의 목소리가 들린다.


타이가에게 류지가 기다린다는 말을 들은 쿠시에다



자신의 제일 친한 친구인 타이가가 류지를 보내 우는 모습을 발견한 쿠시에다


"있잖아 기억해? 여름방학에 아미네 별장에서 밤에 둘이서 얘기 했지? 이상한거.."


"있잖아 타카스 UFO도 유령도 역시 내게 안보여도 돼 안보이는게 더 좋은거 같아."


"요즘 이것저것 고민해봤는데 그렇게 생각해게 됐어"

"난 그걸 타카스에게 말하고 싶었어"





(다음 날) 평소처럼 행동을 보이는 쿠시에다



(타카스를 잡아달라는 타이가의 말에 타카스에게 손을 뻗은 쿠시에다)


(타카스의 손을 잡자 의식해버린 쿠시에다)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얕보지마!"


타카스 曰: "뭐야 저 녀석(타이가).."


(작은 목소리로) "타이가 녀석 x4"



타이가 덕분에 그 사건 이후로도 타카스와 어색함 사라진 쿠시에다


(수학여행)
타이가에게 받은(본래 타카스의 것) 머리핀 스타일 모습을 타카스에게 보여준 쿠시에다


(카와시마와 쿠시에다의 신경전)
"태연한 얼굴은 언제 봤는데? 정말 봤어?"


"나에 대해 뭘 알아? 마음에 눈이 보여?"


(카와시마가 '쿠시에다는 타카스를 순수하게 싫어한다'라는 말을 해준다고 하자..)
"맘대로 해.."


"그러니깐 맘대로 하라고!"



아미와의 신경전 (2번째)


"어중간하게 하기 싫어서 열심히 하는 거야."


"왜냐면 그건 보이는 거니깐"


(발렌타인 day)
수학 여행 중 일어난 사고, 자신(타이가)을 구해준 사람을 키타무라로 알고 있는 타이가를 이상하게 여기는 쿠시에다


('....?')


"무슨 말을 했을거 같애? 말해버려..."


(타카스가 거짓말을 하자 초코렛으로 책상을 치며 타카스에게 다가간다.)



"거짓말쟁이"


"못들었다고 넘길 샘?"


"타이가, 너도 못 들었으면 됐다고 넘어갈 생각이야?"


"타카스가 널 구했어 하지만 말 못했어, 네가 숨기려는 말에 그 이유가 있지?
어째서야 어째서 한마디를 단 한마디를 솔직해 못 해?"

"날 봐 난 미노리야, 네 친구 내가 좋다고 했지? 그럼 날 믿어줘! 난 타이가를 믿어!"


"미노리가 미노리다 미노리가 라며 원하는걸 원하지 못하는 약함을 남 탓으로 돌리지 않은 애라고 믿었어.
근데 넌 이런 애였어?"


타이가 曰: "그런거 아니야. 난 그저 미노리가 행복해지도록 정말 좋아하는 미노리가 행복해 지도록..."


"웃기지마!!"


"내 행복은 내가 이 손으로 이 손으로만 붙 잡을거야! 내겐 뭐가 행복인지 나 이외에는 누구도 정할 수 없어!"


(타이가가 도망치자 타카스를 바라보며)
"타카스, 난 타이가를 쫓겠어 아직 얘기는 안끝났으니깐 넌 어떻게 할거야?"



(타카스 류지는 타이가를 쫓아가겠다고 말하자..)


쿠시에다 曰 : "타이가 너 줄곧 알고 싶었지?
나도.. 난 타카스를! 타카스 류지를 좋아해! 좋아했어 쭉 좋아했어!"


"하지만 네게 양보해야 한다고 생각했어.친구인 네가 타카스를 필요로 한다면
하지만 그건 오만한 나의 착각이였어 나도 널 얕봤어"


"내 행복은 내가 정하겠다고 마찬가지로 네 행복도 너밖에 정할 수 없어! 그러니깐 타이가 네 방식을 보여줘!"



(타이가를 놓치고 주저 앉은 쿠시에다, 넘어짐으로 인해 일어난 유혈상태)


(양호실에 치료 중, 타카스와 대화) "울 줄 알았어..? 그럼 기쁘겠는걸"


"기억 나? 나한테는 보이는 게 있다고 했던 말. 그건 말이지 내 안의 오기야"


"머리핀 어쨋어? 그거 이브 날 내게 선물해주려던 거지? 미안 정말.."


"난 보이는게 하나 더 있어"


"타카스는 타이가를 좋아해" 타카스 曰: "응"



"좋아 타카스. 보이는걸 향해 달려"


(타카스&타이카의 도피를 도와주고자 그 동안 모왔던 돈을 건내주는 쿠시에다)
"너희가 올바르다고 전혀, 요만큼도 생각하지 안 해.절대 찬성할 수 없어.
단지 이게 너희 방식이라면 반대도 할 수 없어. 그러니깐 받아줘"


(얘기가 끝나고 다들 집으로 해산, 쿠시에다는 아미집에 좀 더 머물기로 하는데..)


"눈물은 마음의 코피야."



카와시마 曰: "그거 무슨 눈물이야.. 타이가를 타카스에게 빼앗겨서? 아니면.."


"잘 모르겠어 더는 안울겠다고 절대 안울겠다고 결심했는데"


"하지만, 안 게 하나 있어. 복도에서 넘어지면 코피가 나고 인생에서 넘어지면 눈물이 나"


[모든걸 잊으려고 운동중인 쿠시에다, 쿠시에다를 바라보는 카와시마]
카와시마 曰 : "심장 근육녀도 타이가와 타카스 양쪽에게 차이니 역시 무너지는군.."


(눈을 뭉쳐 카와시마에게 던진 쿠시에다, 이어지는 3차전???)


(타이가를 위해 사진을 찍는 반 친구들)


시간은 지나고 졸업식!
댓글 : 1 개

처음부터 결론이 정해져 있긴 햇지만 토라도라에는 매력적인 조연이 너무 많은것 같더군요. 한쪽이 잘되길 바리면 다른 한쪽이 상처 받으니 사랑이런건 역시 어려운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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