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평이 완전 극과 극이네요.2012.06.29 PM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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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개봉 당일 봤는데 개인적으론 너무 실망했습니다.


영화 게시판에 올라오는 감상글 중 실망했다는 분들에 공통점이 대부분 비슷하네요.

샘 레이미의 스파이더맨과 상관없이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부분에서 개연성이 떨어지니
뜬금없는 장면이 많아 전체적으로 너무나도 아쉬웠습니다.

스파이더맨으로 각성하는 부분이라던가
만나면 키스하는 연애질이라던가 (그웬이 왜 피터를 좋아하는 거야?)
누가 어떻게 된다거나..


전체적으로
깐죽대던 스파이더맨과 도시를 활개치는 액션만 좋았지
피터 파커라는 학생이 풀어나가는 내용이 너무나도 지루했습니다.

이점은 샘 레이미 스파이더맨과 달리 리부트로서 새로운 내용을 원했던 제겐
그 내용이 그 내용이라 전체적인 부분은 전작과 오버랩 되어 "지루하지 않았나" 생각도 드네요.
댓글 : 13 개
극찬하는 사람들도 단점을 딱 극명하게 말하는걸로 봐서 이건 뭐 안봐도 충분히 될 작품인걸 깨달았습니다.
  • deaji
  • 2012/06/29 PM 11:09
너무 약해요... 스파이더맨...
나쁘진 않은데 딱 그정도 같음

샘레이미의 스파이더맨과 비교하면 떨어지는건 어쩔수없긴한데... 뭐 극장에서 볼만큼 돈값은 한다고 봄.

소니에서 샘레이미 짜르고 어메이징을 내논게 독이 될지 약이 될지는 시간이 지나봐야 알수있을듯
용두사미가 바로 떠오르던데요 후반부 크레인씬은 배틀쉽의 퇴역군인들 나오는 장면처럼 아오 욕이 절로나오던데요
막 억지로 감동느끼게 하고 억지로 슬픈 장면 만들고 한 느낌?? 크레인씬 그웬아빠 이런거.....삼촌 강도한테 만나서 죽는 모습이라거나 강도를 무책임하게 보내는 그런 장면들.. 솔직히 기존 스파이더맨1편이 더 잘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재밌긴 했죠. 재밌다 그정도인듯..
그냥 빨리 다시 마벨로 저작권 넘겨라.. 어벤져스도 못나오고..
그런데 또 셈 레이미의 스파이더맨 처럼

디테일하게 연출했으면 봤던 장면을 또본다고 지루했을듯...
아무 생각없이 봐야 함

인물들간의 갈등과 해소가 죄다 뜬금없음
오늘보고 왔는데요, 같이 갔던 친구는 크레인씬 좋았다고 그러고 저는 으잉? 으잉? 이러면서 봤습니다. 진짜 개연성이 너무 부족해요. 그웬도 왜 피터 파커를 좋아하는건지...마치 발로 차도 다시 달려와 앵기는 강아지 같더군요.
흠 방금 보고 왔는데 액션만 좀 좋았습니다..
그냥 보면 재밌고

비교하면서 보면 흠... 이고
전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또 보고 싶을 정도
머, 개인적으론 딱 기대한 만큼 나온 것 같네요. 스토리는 그냥 가족영화 수준... 근데 코믹스 기반인 걸 생각하면, 감독이 각색은 별로 안 한 느낌입니다. 거미줄 활용하는 건 괜찮았던 것 같네요. 피터 파커의 성격도 샘 레이미 판에 비해서 훨씬 마음에 들었어요. 셈 레이미 판은 그냥 거미줄 타고 건물 지나갈 때만 "후아아아~호우~!!" 이럴 뿐이지 다른 부분은 너무 찌질스러웠던 점만 기억에 남네요. 거미줄 날리는 것도 차라리 손목에서 나올 거면 특유의 손 모양도 바꿀 것이지 똑같이 손가락을 똑같이 잡아야 하는 것도 억지 같아서 좀 마음에 안 들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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