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맨 오브 스틸 아침 조조로 보고 왔습니다.(누설X)2013.06.13 PM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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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으로 말하면 외계인들이 지구에서 민폐 끼치는 내용이네요. -_-;;
어벤져스의 도시 부숴지는 게 애들 장난일 정도로 화끈한 액션이 나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이동진 평론가와 같은 평을 주고 싶네요.

크레딧엔딩 영상은 없습니다. 참고하세요.
댓글 : 7 개
민폐쩔아 도시가 진짜 쑥대밭 ㅡ ㅡ ㅋ
원작에 대해 아는게 없으니 그 정도로 평론하겠죠.
nicchae_jp/ ???????
이동진이 좋게 평론했나요? 그렇다면 내가 실수..
이동진 평론가가 액션은 화끈 그러나 스토리는 글쎄라고 평했죠 수퍼맨의 심도높은 실존에 대해서 이야기한다고 내세웠던 것에 비해 이야기의 밀도가 높지 않다고

솔직히 저도 이에 동감하구요 꼭 원작을 알아야지만 영화에 대해서 더 깊게 이해하고 원작 못본 사람은 그렇지 못하다는 면에서는 동의를 못하는 입장입니다.
영화가 애초에 소설과 같이 제한시간 내에 짫게 메시지와 이야기를 녹여 함축하는 일종의 짧게 이야기하는 방식의 예술인데 그 틀에맞게 잘 만들어야지만 그 예술에 가장 알맞는 방식으로 영화가 발현이 되지요. 그런 면에서 이번 영화가 스토리와 스토리텔링을 풀어내는 면에서 그렇게 밀도 높지 못한건 사실이에요
다크나이트도 만점줬던 평론가가 이동진인데 원작을 보지 않았다고 해서 색안경 낄 분은 아니라고 봅니다.저는 이동진 평론가의 입장에 신뢰하는 편으로
다크나이트보다는 배트맨 비긴즈와 비교해야겠죠'~' 왜 히어로가 되었느냐가 중점일테니까요.이동진씨가 전반적으로 액션물에 점수를 후하게 주는 편은 아닌거 같아요.스토리 중심이신거 같고.스타트렉 칭찬하실 때 그렇게 느껴지더군요.적절한 액션과 스릴러 같은 구성으로 별점 4점 주셨죠.액션 밀어붙이기라 짜게 주신거 같기도 합니다.오히려 SF관련 평론가나 작가들은 점수를 잘 주셨더군요.
스토리가 아쉽다는게, 액션영화에 스토리를 왜 찾냐 라는 말은 정말 어패가 심하다고 봅니다. 영화는 어차피 스토리 텔링의 시작이자 끝인 결과물이니까요. 그러니까 얼마나 철학적이냐 아니면 아니냐의 문제라기보다 그 장르에 어울리는 자연스러운 전개가 중요하다고 보거든요. 확실히 수퍼맨의 스토리 텔링은 액션영화임을 감안하고 봐도, 너무 끊겨보여서 아쉬웠습니다. 마치 감독판이 있을거 같이 많이 잘라낸듯한 느낌이였거든요. 저는 차라리 지루해도 2시간 반이상은 채워서 조금은 스무스하게 편집을 잡아줬어도 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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