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ene #] [골든 타임 #9] - With you again

골든 타임 #9 - With you again

린다 선배와 대화를 통해 속풀이를 한 후의 다음날

코코는 감기가 악화 되었다는 메일을 남기고 학교에 쉬게 되는데….
축연 연습을 통해 다시 모습을 보인 코코

지금 이 순간을 반리와 함께 있다는 것에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울고 있는 카가 코코
그러한 코코를 위로해주며 달래는 타다 반리

그리고 그 모습을 보며 린다를 떠올리는 유령 타다 반리가 있었던 전반입니다.




과거의 회상을 통해 타다-린다의 과거의 연을 보여주며 이야기를 풀어나갔던 후반

"나는 린다가 소리 지르고 싶을 때 울고 싶을 때 반드시 곁에 있을게
너와 같은 마음을 느끼며 함께 있을게

설령 폐가 된다 해도 어딜 가더라도 반드시 찾아낼게

린다의 목소리에 항상 귀를 기울일게
비가 내리거나 바람이 불거나 꽃이 지거나 그림자가 지거나

여러한 어떠한 상황이라도 나는 린다의 목소리를 찾을게 그렇게 한다고 약속할게"

과거 반라의 다짐을 통하여 린다 선배에 대한 마음을 잘 알 수 있었던 또 한 번의 내용이기도 했습니다.

과거로 돌아가고 싶다는 반리의 외침을 통해
점점 유령 반리가 현재의 몸을 되찾는 것이 아닐까 생각했던 지난 8화


현재의 반리를 그저 바라만 봤던 유령 반리가
드디어 몸을 되찾으며 끝이 나버린 상황에 "린다"를 외치고 마무리가 된 9화 With you again입니다.

마지막 장면만으로도 위장약이 필요했던 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더욱더 필요하게 되었네요.

[babylon-82]

소설 3권까지 읽었는데 내용이 애니 딱 9화까지라 여기까지 보고
원작읽기 전까진 시청을 보류하고 있습니다.

어쩔 수 없는 거긴 하지만, 애니에서는 너무 심리묘사를 많이
날려먹어서 좀 아쉽더라고요.

그래도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