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노벨&만화책 이야기] 니세코이 10권과 아이우라 1권 감상입니다.2014.09.05 AM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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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세코이 10권

목욕탕, 수영장 에피소드의 두 개는 접어두고 이번 10권의 주 이야기는
이치죠 라쿠의 친구인 마이코 슈의 좋아하는 사람과 기억 상실에 관한 내용입니다.

첫 번째 에피소드인 마이코 슈의 첫 사랑은 뻔하디뻔한 이야기로 이루어진 클리쉐이지만
간만에 개그 캐릭터였던 슈의 진지한 모습과 마무리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또한, 루리가 바라보는 슈의 대한 모습 및 애정 포인트도 차근차근 적립(?)해 가고 있음을 알 수 있는 화였습니다.

루리 曰 "음? 나참 생각하고 싶지도 않은데 왜 또 그 바보를..."
루리 曰 : (슈를 바라보며) '오늘 아침 왠지 이상한 느낌이었는데? 내 기분 탓인가?'


두 번째 기억 상실 에피소드 하 ↘ OTL

언제부턴가 이런 내용이 "니세코이 답네"가 되었을까요?
6권 치토게가 사랑을 시작하고부터 내용 진행이 더디다 못해 이런 클리쉐가 나올 줄 말입니다.

옛날 일을 떠오르게 한 후 약속의 아이를 찾으려다 때마침 기억이 돌아온다는 안봐도 뻔한 내용 -_-?

그리고 그걸 보여주기까지
수 많이 낭비된 내용으로 하여 [치토게 - 마리카]의 밀당 아수라장과 부끄러워만 하는 코사키

11권 예고편을 보면 치토케는 약속의 아이가 아닌 것 같은데...
그런거 없고 코사키의 다이어트 편으로 넘어갑니다?


- 니세코이가 니세코이답지 않은 내용으로 가고 있습니다.
어라? 이것이 본래의 니세코이인가요?




아이우라

정말 성의 없는 표지입니다.
단편 애니메이션을 재미있게 본 것은 사실이지만 구매의욕 떨어지게 만들었던 표지입니다.

표지 덕분에 "살까? 말까?"를 한참 고민하다
취미에 돈을 아끼지 말자는 생각으로 질러본 아이우라 1권입니다.


초 대박이네요.

이건 아즈망가대왕의 향수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4컷 만화입니다.
메인 여자 고등학생 세 명의 일상과 개성있는 선생님들의 이야기가 정말로 재미있네요.

단편 애니메이션에 재미가 그대로 이어가며 더 추가된 캐릭터와 웃음거리를 볼 수가 있었습니다.
OP, ED 잘라 5분으로 보여주기는 너무나도 짧았던 애니메이션입니다.

- "아즈망가대왕을 재미있게 봤다면 꼭 읽어보자. 너무나 재미있다."
댓글 : 2 개
아이우라 사야겠다...
아이우라 표지 참...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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