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14. 2/19~21 일본 오사카 여행일지2015.03.01 PM 06:08
먼저 일본으로 떠나기 전 면세점 분위기를 찍은 사진입니다.
꽤 이른 시간에 김포 공항에 도착하여 꽤 시간 여유가 많아 여기저기 아이 쇼핑하기 좋았습니다.
오후 늦은 시간에 출발했기에 저녁에 도착
니혼바시역에서 내려 미리 예약한 숙소에 짐을 풀은 뒤 바로 저녁을 먹으로 도톤보리에 갔습니다.
밤의 거리라고 불리는 만큼 밤늦게까지 호객 행위도 많고 간판도 반짝반짝합니다.
도톤부리 특색에 맞추어 신기한 간판이 참 많았습니다. 게, 초밥, 용 등 신기한 것들이 참 많더라고요.
줄이 정말 길었던 오코노미야끼의 음식점입니다.
도톤부리가 관광객이 많은 탓도 있겠지만, 일본인보다 한국인과 중국인이 많이 있었던 음식점입니다.
요리하는 모습을 직접 보면서 기다릴 수 있다는 점이 참 좋았네요.
양이 많아 전부 먹진 못했습니다. 은근 소스 맛이 진하기에 느끼한 맛도 있었던 오코노미야끼입니다.
도톤부리의 명물인 글리코상입니다. 마스코트라고 하네요.
밑에는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음악인가 싶더니 A 핑크가 보이더군요.
무슨 차트인지는 모르겠지만 2위라는 문구를 봤습니다.
오사카 2일차 아침엔 도톤부리의 라멘 맛집인 이치란 라멘집에 들렸습니다.
저 개인적으론 이번 오사카 여행중 가장 맛있게 먹은 식사입니다.
오사카 도톤부리를 여행하실 에정이 있다면 정말 꼭 가보시라고 권유하고 싶습니다.
밑에는 제가 읽고 있는 [커피점 탈레랑의 사건 수첩] 4권입니다.
2/5일 출시했기에 신상품으로 진열한 모습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한큐 라인을 타고 교토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여기는 기요미즈데라입니다.
기요미즈데라의 풍경입니다. 겨울 여행이었기에 나무에 잎이나 꽃이 없습니다.
게다가 비가 조금씩 오기 시작하면서 OTL
봄이나 가을에 가면 아름다운 관광이 될 수 있을 겁니다.
아침 일찍 간 곳이기에 비와 안개가 많았네요.
오토와 폭포수에서 내려온 맑은 물이라고 합니다.
세 갈래로 나누어 지는 것을 볼 수가 있는데 이는 건강, 사랑, 학문을 뜻한다고 합니다.
세 가지를 전부 마시면 욕심으로 간주하여 운수가 나빠진다고 합니다.
기다리는 줄에 가까운 두 곳을 마셨는데
이게 어느 순서를 기준으로 건강, 사랑, 학문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가운데는 마셨으니 사랑은 확정인가요?
올라갈 땐 닫혀있던 관광상품 판매 상점이 내려올 땐 많이 활발해진 모습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어느 곳에서나 볼 수 있는 그러한 상품들이지만 여기는 한국이 아닌 일본이니까요.
또 다른 건 다르더라고요.
바움쿠헴 저렇게 큰 건 처음 봤기에 신기했습니다.
가이드에서 봤던 버스 정류장이 공사 중이었기에 많은 관광객이 헷갈렸던 도로입니다.
우리나라와 달랐던 점은 공사 관계자들이 안전보호에 보이는 것들은
전부 착용하고 다니는 것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양복을 입고 다니는 윗사람(?)도 착용할 건 다 착용한 모습이었습니다.
이곳은 기요미즈데라와 반대방향인 금각사입니다.
여전히 비가 오고 있었기에 우산을 준비한 관광객도 있었습니다.
진짜 금인진 모르겠다만 아무튼 "금"각사의 모습입니다.
잡다한 사진입니다.
빨간 옷을 입은 분은 인사하는 것이 아니라 앞에 동전을 던지고 있었습니다.
항아리나 분수 가운데 잔돈(1엔) 던지며 좋아하는 여러 사람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소원을 빌거나 안전을 기원하는 장소입니다.
자신이 빌고 싶은 양초(문구)를 선택하여 정해진 장소에 옮긴다거나
종이를 선택하여 다리에 묶을 수가 있습니다.
관광을 끝내고 내려오면서 먹었던 와사비 땅콩 참 중독성 있게 맛있더라고요.
우메다 한큐 백화점의 식품 코너입니다.
한큐 백화점이 엄청 유명하다고 하더라고요. 식품 코너는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고 합니다.
볼거리 가득! 먹을거리 가득~
이 롤이 굉장히 맛있다고 하던데 개인적으론 그저 그랬습니다
다만 같이 여행했던 일행분은 다시 찾을 정도로 맛있다고 극찬 하더라고요.
줄이 엄청 길었기에 유명한가 싶어 사온 만두입니다.
고기 맛이 참 독특하고 맛있던 건 맞지만, 만두피가 너무 두꺼웠습니다.
다시 숙소가 있는 니폰바시 역에 도착 후 10번 출구라 나가 걷다 보면 보이는 곳 덴덴타운입니다.
오사카의 아키하바라라고 불리는 오타쿠로드입니다.
덴덴 타운을 가는 곳은 어렵진 않지만 덴덴 타운에서
무엇을 고를지에 대한 것과 장소의 위치는 TMY3O님의 정보글을 참고하였습니다.
구경하느라 여러 사진은 못 찍었고 쇼핑의 시작과 끝 길에 찍은 여러 사진입니다.
밤에 다시 우메다를 들려 스카이 빌딩을 갔습니다.
아주 높은 빌딩 위에서 야경 및 식사를 할 수가 있는 낭만적인 장소입니다.
핸드폰 화질이 뭐 그렇죠. 위에서 내려다본 사진입니다.
남산타워의 자물쇠와 같이 이곳에서도 자물쇠를 사고 걸 수가 있습니다마는…. 돈 아깝잖아요.
숙소에 돌아온 뒤 TV에서 애니메이션을 해주더라고요.
앱솔루트 듀오와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스에 재방송입니다.
신데마스의 경우 6화 - 미오의 "나 아이돌 그만둘래!"를 다시 볼 수가 있었습니다.
3일차 아침을 먹고 방문했던 오사카성(공원)입니다.
오사카 성을 공원으로 개방한 장소입니다. 성의 입장은 입장료를 받는다고 하네요.
아침 일찍 갔기에 여는 모습은 보지 못했습니다마는
공원 한 바퀴 둘러보며 상쾌한 기분을 만끽할 수가 있었습니다.
아침 이른시간이라 내부 건물은 들어갈 수가 없었습니다.
아래 사진 - 타임캡슐에 나무 종자를 넣었다고 합니다.
"2000년에 개봉하여 심었더니 멋지게 싹이트더라!"입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나무의 잎이나 꽃이 없다는 점 ㅠㅠ
점심 먹으려 가는 길입니다.(하지만 잘못된 역에서 내렸습니다!)
츠루하시 역에 내려 시장에 방문하면 유명한 회덮밥집이 있습니다.
10:50분에 오픈하여 재료가 소진 시까지 하는 식당이라 합니다.
12시가 되기 전에 재료가 다 떨어질 정도로 손님이 끊이질 않아 장사가 금방 끝난다는 유명 맛집입니다.
ㄴ 즉 1~2시간 사이에 영업 종료라는 거죠.
1등으로 도착하여 30분 정도 기다린 후 먹어본 회덮밥 정말 맛있더군요.
회가 일반 고기보다 두껍고 많습니다.
일행과 떨어진 뒤 자유시간으로 한 번더 둘러본 덴덴타운입니다.
전격 문고 FC의토모카 플레이(본인)입니다.
게임 난이도가 엄청 쉽게 설정 돼있는지 초보자인 제가 마지막 보스까지 쓰려트릴 수 있었습니다.
필사기가 왜 안나가나 했더니 게이지 두 개 필요하더라고요.
밑에는 남코 매장에서 시연하고 있는 철권7입니다.
2기 방영이 확정된 [주문은 토끼입니까?]의 그림이 담겨진 상품과 [신데릴라 걸스]의 상품입니다.
캐릭터 상품이 참 많았습니다. 재밌는 물건 많더라고요.
일본엔 이런 카드로 상대방과 듀얼하는 문화가 있더라고요.
실제 이 카드로 상대 사람과 테일블에 앉아 게임을 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이 외에도 오락실에 이러한 카드로 온라인 게임을 하는 모습도 있었습니다.
카드 쓰는 게임은 철권이나 유비트 같은 게임밖에 몰랐는데
일본은 이런 점에서 정말 신기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터치 스크린으로 전략 시뮬레이션을 카드로 하다뇨.
두 눈으로 보기 전까진 생각지도 못했던 풍경이었습니다.
쇼핑으로 가장 구입했던 애니메이션및 코믹스 일러스트 북입니다.
그날 저녁으로 먹었던 우동입니다.
[윌월터의 현실은 상상이 된다.]의 영화를 보면 나오는 장면 중
카메라맨이 재규어인가요? 발견하고 사진을 찍지 않자 주인공이 물어보잖아요. "왜 안찍었어요?"
돌아오는 대답이 "사진을 찍는 것보다 지금의 이 순간을 느끼고 싶다"
여행을 하면서 느낀거지만 정말 사진을 찍는 것보다 돌아다니며 체험하고
지금의 순간을 느끼는 것이 정말 좋았습니다.
간시거리도 많이 먹었고 많은 물건을 사오고 돌아다닌 곳도 많았습니다마는 많은 사진을 찍지는 못했네요.
첫 일본 여행이 늦은 출발에 이른 귀국이었지만 여행하는 동안 정말 좋았습니다.
짧은 시간이라 아쉽지만, 나중엔 더 많은 일본을 구경하고 싶네요. ^^
----------------------------------
14. 2/25~28, 일본 오사카 여행일지입니다.
댓글 : 2 개
- 곰방WUG
- 2015/03/01 PM 06:20
ㅎㅎ 여행갤에도 올리셨나요? 잘 보았어요~
- New☆Always^^
- 2015/03/01 PM 06:26
네 여행갤에도 올렸습니다. ~_~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