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누설O] 개인적으로 엔드게임은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2019.04.25 PM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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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누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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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 사람 마블 영화 A에서 나오지 않았나?"  → 맞음

 

2. "저 대사 마블 영화 B에서 나오지 않았나?"  → 맞음


3. "저 연출 마블 영화 C에서 나오지 않았나?"  → 맞음

 


지루하지 않았다는 사람의 공통점 "그동안  MCU에 대한 애정이 얼마나 큰가" & "보았는가"의 차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윈터솔져에서 시트웰 뒤통수 맞은 사람이 꽤 충격이 컸다 하죠? 저도 그중 한사람이었고요.

이번 엔드게임은 그동안 과거에 있었던 일들에 대한 오마쥬가 많이 들어갔습니다.

 

에이션트 원의 재등장, 캡틴과 스트라이커팀의 E/V 연출

에이져전트 오브 카터(드라마)에서나 등장했던 자비스마저 등장했으니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영화였습니다.

 

 

마지막 전투장면 모두의 등장과 캡틴의 그 대사는  와... 그 말로 할 수 없는 카타르시스

이 대사를 얼마나 기다렸는가 ㅠㅠ

 

 

세대 교체는 아쉽지만 정말 깔끔했던 마무리도 참 좋았습니다.

 

저에겐 정말 최고의 영화였네요.

 


댓글 : 5 개
진짜 팬들을 위한 영화라 마블 1도 관심 없다가 유명하데서 보러간 사람들은 뻘쭘 하겠더라구요ㅇㅅㅇ;;
맞아요. 그냥 "인기 있으니깐" 보러간다고 하신다면 그건 많이 비추합니다.
저는 MCU팬까지는 아니었지만
같이 보면서 하워드 스타크한테 누구냐고 물었던 마눌보다는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자비스는 잘 몰랐는데. 인공지능비서 자비스가 아빠 비서이름이었구나.
하는 정도로만 이해했었네요. 드라마에서 나왔던건 몰랐음.
보는 내내 오오~ 오오오~~ 를 연발하면서(속으로) 봤는데 한편으로는 그 긴시간 축적된 모든 시리즈의 마무리를 3시간안에 담아내려고 하다보니 영화 자체로써의 재미는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것 같아서 아쉬웠어요.
그부분이 마음에 가장 와닿았네요 감독이 카메오로 나와서 얘기할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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