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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view ~☆] '노래하듯이' 그것은 [노다메 칸타빌레]2010.07.10 PM 11:04
칸타빌레
cantabile)【명사】 『악』 ‘노래하듯이’의 뜻.
요즘 러브+○○ 이라는 장르에 푹 빠졌습니다.
러브코미디에 토라도라
순정/러브에 너에게 닿기를
그 다음 보게 된 작품은 Nextum 님의 추천으로 인한 [노다메 칸타빌레] 입니다.
원작인 만화책은 접하지 않았지만 워낙 유명한 작품이라 제목과 내용은 익히 들은바가 있죠.
'애니/드라마 로 봐야 작품에서의 나오는 클래식 음악 연출을 생생하게 맛볼 수 있을 거다'
라는 말로 애니를 보게 되었는데 상당히 기대와 다르게 많이 웃고 즐거웠고 또 어느 부분엔 아쉬운 작품입니다..
남자주인공이 자신에 꿈인 지휘자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과
여주인공에 재능이 돋보이는 자유로운 피아노 연주 (물론 이 때문에 매일 혼나지만)
두 주인공에 연습하는 모습과 S 오케스트라 , 라이징 스타 그리고 각종 대회에서의 나오는
진짜 클래식 음악은 눈과 귀를 즐겁고 가끔씩 튀어나오는 개그 요소는 박장대소 하기 충분했습니다.
남자주인공을 좋아하는 여주인공 돌발 행동..? 과 깜찍한 모습들도 재미 있었고요.
아쉬운 점을 말하자면 제가 원작인 만화책을 접하지 않았기에 잘 모르는 것이 틀림 없겠지만..
여 주인공인 노다메 가 재능을 보여 모든 배심원들에 귀를 사로잡지만 3차예선 탈락하고
남자 주인공 치하키 선배 한테 화날 때의 그 연출이 뭔가 많이 부족한게 아닌가 싶네요.
노다메에 자유롭게 피아노를 치고 싶은 것과 피아노 실력을 키우자 라는 것에 대한 갈등이
단 2화 불량안에 풀어져야 했기에 피아노를 치고 프랑스로 유학을 가겠다던 노다메와
그런 그녀를 찾아와 갑자기 뒤에서 안아버린 남자주인공.. (이거 고백인가요?)
이 장면 너무 급한 전개 같아서 뜬금 없었습니다.
(갑자기 왜..? 그렇게 귀찮아 했으면서 ..? 없어도 아쉬워 하지 않았으면서..?)
갈등이 해소되는 부분과 치하키에 마음이 노다메에게 닿는 부분이 너무 빠르지 않았나 싶네요.
가끔씩 이러한 부분에선 내면에 감정이 표현되는 소설이 애니보단 좋다고 생각 들었습니다.
아직 노다메 칸타필레 파리편 , 피날레 편 , 그리고 원작을 보지 않았기에
그남자 그여자 들에 성공과 순정이 기대되는 [노다메 칸타빌레] 이였습니다.
앞으로 봐야 할 것들이 많기에 요즘은 정말 즐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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