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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view ~☆] 만약 학교가 사라진다면 [학원 유토피아 마나비 스트레이트]2010.07.10 PM 11:12
당신의 학교가 사라진다면??
이라고 질문이 나온다면 대부분이 좋아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감상한 [학원 유토피아 마나비 스트레이이트]는
주인공 아마미야 마나미(자칭 '마나비')와 그녀에 친구들이 펼치는 우정과 청춘 드라마입니다.
시대적 배경은 2035년
고등학교에 진학이 더이상 당연한 것이 아니므로 진학이 아니라 일터로 나가도 자연스레 살아가는 학생들입니다.
그 때문에 고등학교 진학률이 저하되었고 이미 많은 학교가 폐교 위기에 처한 현실인 거죠.
세이오 학원으로 전학을 와서 전학 첫날부터 학생회장을 하게 된 마나비
뭐든지 앞장서서 무조건 해보는 초 긍정적!! 성격 덕분에 행동 하나하나가 정말로 대단하다고 느껴지는 주인공입니다. ^^;
1~12 + 13화(여름방학 이야기)로 짧은 내용이지만 그 안에 담겨 있는 내용은 무척이나 좋은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진학하지 않아도 되는 시대적 배경에 고등학교로 진학하면서 찾고자 하는 건 무엇일까요?
더 공부해서 자격증을 취득한 후 좋은 일터로 나갈 수도 있지만
친구들과 우정을 쌓고 모두가 놀러올수 있는 학생회를 만들며 추억을 만들고자 학교에 다니는 마나비와 친구들
학원제(축제)를 위해 주인공과 친구들은 밤새 고민하며 좋은 볼거리를 제공하려는 학생회
하지만 세이코 학원에 경영난으로 아이코 학원에 통합(흡수)으로 축제가 정지당하게 되는데..
아이코 학원 회장으로부터 축제를 속행시키려면 70%에 학생 지지율을 얻어야 할 것!
마나비와 친구들은 학원제를 무사히 열수 있을 것인가??
학원물이라는 일상생활 속에 쾌활한 주인공의 성격과 개성 강한 캐릭터로 인한
잔잔한 웃음과 귀여운 그림체, 최고에 연출, 스토리
'정말 보기 잘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내용 속에 미소짓게 만드는 대사와 행동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감동+코미디 요소가 적절하게 섞여있으면서도 학원물이 빛을 바랜 장르입니다.
치유물이라고 생각하게 만들 정도로 부담없는 애니네요.
마지막화인 12화 엔딩크레딧이 올라가고 난 후에 연출은 온몸에 전율이 흐를정도로 멋졌습니다.
제가 이 애니를 보게된건 D2years한양님에 글로 '명작이다' 라는 평으로 보게 됐습니다.
저 역시 공감합니다.
무척이나 재미있게 봤습니다.
수 많은 보석 중에 숨겨져 있는 진짜 아름다운 다이아몬드를 발견한 느낌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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