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view ~☆] 세 자매의 평범한 일상 [미나미가]

[미나미가]

드라마/코믹

이 이야기는, 미나미가 세 자매의 평범한 일상을 담담하게 그려가는 작품입니다.
지나친 기대는 하지 말아 주세요.

이 애니 시작에 항상 나오는 대사입니다.
과연 무엇이 평범하고 기대하지 말라는 걸까요??

이번에 감상한 [미나미가]는 정말로 평범한(?) 일상을 한편에 시트콤을 보는듯한 애니 입니다.
(아니 오히려 시트콤이라 해도 괜찮을 정도로 유쾌한 재미가 있었습니다.)

매인 캐릭터는 세 자매로서

장녀 - 미나미 하루카(고2) // 미나미가 장녀로 무척이나 책임감 있고 성실하지만, 그 이면엔 게으른 성격도 있다.

차녀 - 미나미 카나(중2) // 무척이나 활발한 케릭터!! 아즈망가대왕 토모 같은 성격!

막내 - 미나미 치아키(초5) // 항상 졸린 눈을 하고 있다. 말 한마디가 정말로 똑똑해 보이지만 가끔은 엉뚱한 그녀


화마다 4개에 에피소드로 옴니버스 형식으로 되어있습니다.
(옴니버스식 구성으로 전 화를 토대로 계속 이어집니다.)

각 에피소드마다 메인 캐릭터를 토대로 그녀 혹은 그녀의 친구들이 펼치는 일상생활


[아즈망가대왕]처럼 재미있었습니다.
(카나 성격이 성격인지라 나오기만하면 무척이나 박장대소했습니다. ㅋ)
개성 있는 캐릭터 ,BGM , 개그 전부가 너무나도 좋아서 기억에 남습니다.

[아즈망가대왕]을 재미있게 보신 분들 중 [미나미가]를 안보셨다면 한번 보는 것을 권유하고 싶네요.
(반대로 [미나미가]를 본 분들 중에 [아즈망가대왕]을 안보셨다면 이쪽도 추천하고요.)


스릴감 넘치는 미스테리가 나오지 않아도
화끈한 액션이 나오지 않아도
달콤한 사랑이야기가 나오지 않아도

잔잔한 일상생활 속에 부담 없이 웃을 수 있어서 좋은 [미나미가]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