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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view ~☆] 당신은 소중한 사람을... [식령 -제로-]2010.07.10 PM 11:14
[식령 -제로-]
액션/판타지
주인공으로 보이는 두 남녀가 있습니다.
특수 기동중대 부대로서 초자연 대책 본부에 속해있고 원령(괴물)들을 퇴치하는 사람입니다.
처음부터 카테고리 B(카테고리 알파벳은 원령에 레벨을 뜻합니다. A에 가까울수록 강한 원령입니다.)
가 나오면서 건물들과 사람들을 죽이고 있는 이 괴물을 특별한 아이템과 좋은 작전으로 멋지게 제압하는 연출이 무척이나 멋있습니다.
승리를 기뻐하며 쉬고 있는 팀 동료
그때 갑자기 나타나는 정체불명의 소녀
그리고 주인공으로 보였던 두 남녀와 동료는 이 소녀에 의해 가차없이 살해당합니다.
이 소녀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끊임없이 나타나는 원령들
그리고 그 원령을 퇴치하는 자연환경국 대책 본부(그냥 퇴마사 집단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시점은 과거로 돌아가
메인 주인공 중 한 명인 '츠지미야 카구라'는 츠지미야 가문에 뜻을 이어받아 퇴마사 일을 하는 소녀입니다.
어머니가 죽은 후 이시야마 家에 의탁하게 되어 또 다른 주인공 '이시야마 요미'와 친 자매와 같이 지내게 됩니다.
'카구라'는 어렸을 적부터 '요미'를 친언니처럼 따르고
검술을 배우며 원령을 퇴치하는 퇴마사 일을 하고 서로가 서로를 의지하며 행복한 날들을 보냅니다.
이시야마 家에 양자로 들어가 이시야마 양아버지에겐 언제나 좋은 딸로 자란 요미
하지만 '양자'이기에 일어날 수 밖에 없는 집안 사정
그리고 일어나는 사건
양아버지의 죽음, 그리고 복수
시점은 어느새 현재로 돌아가 원령을 퇴치했던 기동중대 사람들을 무자비하게 살인하는
정체불명에 그녀가 나옵니다.
그녀는 '이시야마 요미'
그녀는 어째서 복수를 하고 있는 걸까요?
그녀가 복수를 하면서 까지 원하는 것을 무엇일까요?
이미 원령이 돼버린 요미를 죽일 수 밖에 없는 카구라
그녀는 사랑하는 언니를 돌아오게 할 수 있을것인가..?
정말 명작이라고 생각하게 만들정도로 (이미 내 마음속엔 명작!!) 감동적이고 재미있는 애니를 봤습니다.
현재 - 과거 - 현재가 나오기 까지 '왜 변해야만 했는가?'에 대한 스토리와 연출
검과 검이 부딪히면서 나오는 액션 연출
싸울 때 나오는 긴장감있는 BGM
캐릭터들에 심리묘사
첫 화부터 무척이나 충격적이더군요.
화를 거듭할 수록 엔딩이 나올때마다 "아.. 이 애니 정말 대박이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그냥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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