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새월호가 갑작스럽게 인양 된건 아니네요2017.03.23 PM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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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참사 후에 일년 정도는 유가족 분들의 의견 차이가 있었지만 인양을 원하지 않은

 

뷴들도 있어서 15년 8월 부터 인양 업체 선정 후 작업 진행했다고 하는데

 

뭐 세계적으로도 흔치 않은 경우로 

 

배를 절단 하지 않고 통째로 끌어올리는 작업을 위해서 사전 작업을 계속 진행하고 있었던거네요.

 

누워있는 형태기 때문에 대부분의 화물이 한쪽으로 몰린 상태여서 

 

배를 세운 후에 인양하려다가 실패했고

 

다른 방법으로 진행해서 여기까지ㅠ온게 맞네요.

 

물론 귀신같이 닭그네 탄핵 이후에 된 것 처럼 보이기는 하지만

 

크래인 틱틱 걸어서 슝 끌어 올리는 작업은 아니니깐요.

 

여전히 주요 문제는 그렇게 배가 가라 앉는 동안에 박근혜는 뭘 했냐와

 

수 많은 국민들이 희망했는데 금전적 문제를 이유로 기술력이 뛰어난 업체를 제외한 명확한 설명

 

이 부분이 중요 쟁점이 되야할 것 같습니다.

 

아무튼 오랜 시간이 걸렸고

 

아직 돌아오지 못하신 분들 꼭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인양 작업이 무사히 마무리 되고 정확히 어떤 이유로 배가 급격하게 틀어졌는지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 졌으면 좋겠네요

댓글 : 25 개
단순하게 박근혜가 내려가서 곧바로 배가 올라온것 아닌듯 하더군요..

하지만 타이밍이란게 참..
아무래도 그 큰 배를 하루 이틀만에 끌어 올린게 아닐 것 같기는 했는데
정말 타이밍이 참... 오히려 계획대로만 잘 됐다면 닭그네 탄핵 전에 인양이 가능 했을 것 같기도 하네요
어쩌면 이번일로 중국측에서 사드 국면 탈출용으로 활용 하겠단 생각을 해봅니다.

사드시위 수습은 해야 겠는데 대국인 입장에서 체면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같던데...

그럴 수도 있겠네요. 인양 회사가 국가 소유라는 것 같더라구요?
원래 지금 하려는 방식으로 배를 들었으면 쉽게 들어올렸을 겁니다.

애당초 세월호를 인양하는 작업에 여러업체가 입찰에 참여했고, 그때 제일 뛰어난 기술을 가진 업체가 지금 방식으로 배를 올리겠다고 프레젠테이션을 했었죠.

결과적으로 중국 업체가 선정이 되었고, 이 방법 저방법 엄한 방법 동원하다가 최종적으로 제일 기술이 뛰어난 업체가 했던 그방식을 동원해서 끌어 올린겁니다.

애당초 업체 선정부터 잘했으면 이렇게 오래 끌지도 않았겠죠.
저도 그 얘기는 위에 했습니다. 국민이 원하는데도 금액이 높다는 이유로 기술 점수가 제일 높은 기업을 사전 제외했죠.
비록 지금 작업 중인 인양 업체보다 600억 정도 많은 금액을 불렀다지만 아예 제외하고 들어간 이유는 의문이죠
  • ver3
  • 2017/03/23 PM 01:13
이 부분에 대해선 제 마이피에 적어놨으니 한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보고 왔는데 잘못 된 정보들이 보이네요. 1순위 업체는 기술력이 1위였던거지 애초에 입찰 제외가 됐습니다.
이유는 800억 선에서 제안한 기업들보다 한참 큰 가격인 1400억 정도를 제안했기 때문이죠.
이런 상황에서 돈을 따진 정부 행동은 문제가 있지만 그 어디에도 그 기업이 1순위라고 정해진 적이 어뵤슺니다
  • ver3
  • 2017/03/23 PM 01:19
그부분은 저도 다시 확인해보겠습니다.
https://www.google.co.kr/amp/newstapa.org/28437/amp
해수부에서 직접 발표한 내용 입니다
  • ver3
  • 2017/03/23 PM 01:24
확인해보니 기술점수 1위부터 4위까지 업체가 제안서에서 재킹 바지선으로 인양하는 것을
제안했고 현 업체만 부력제와 크레인 인양을 제안했고, 그것이 가격이 싸기 때문이라 했지만,
실제 후속 조치로 인해서 가격적 이점은 사라졌다는 것이 진교중 전 해군 해난 구조 대장의 주장이네요.
가격 뿐만 아니라 상하이 셀비지가 기술 점수도 1~4위 기업 중 가장 높았습니다.
적어도 3년이란 시간이나 아홉분 손 잡아주는데 걸릴 시간이 아니었다는 점이 배가 보이니 더 짠하고 화도 나고 그러더라고요
저는 진상규명 보다 선체안에서 제발 아홉분 모두 찾길 바랄뿐이네요.
네 진상 규명 전에 꼭 가족 품으로 돌아가시면 좋겠어요 ㅠㅠ
그 동안 못 올린게 아니라 안 올린 것이 맞습니다. 인양업체? 기상 조건? 유족 반대?
언제 닭년 정부가 국민이 원하는대로 한게 있습니까?
인양 작업을 안하고 있다가 탄핵 후에 진행해서 인양이 이루어졌다는 말씀이신가요?
봉건시대에도 있을수 없는 일이 생긴 마당에 뭔짓인들 못하겠나 싶네요
처음엔 '기상악화'를 이유로 인양을 하지 못했고.
그리고 작년에는 '기술적문제'로 인해서 못들어올렸다고 했었을때
그 '기술적문제'에 대한 내용을 해수부는 구체적설명을 하지 않았고 일방적으로 통보만 했었죠,
그래서 특조위가 현장에 가려하자 상하이 샐비지가 접근거부를 해버렸죠.

어느 하나 제대로 이야기를 안했습니다.
정부나 그 주변이나.
그런 상하이 샐비지가 박근혜가 탄핵 됐다는 이유로 이제는 인양하자 라고 움직이는 것도 아이러니 하다 생각합니다.
오히려 자기들 기술 쩐다고 생각하고 다른 업체와는 다른 시술로 인양하겠다며 자신있게 설쳤는데
죽도 밥도 안되고 있는 꼴이니 접근 거부를 했다는게 더 현실성 있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그 현실성을 붕괴시키는 정부기는 했습니다만
뭐 탄핵되니 인양한다라는것엔 더 밝혀져야할게 많아야 할수 있는 이야기니까
그에 대해선 확답은 할수 없지만
그 3년간 정부가 세월호유족들에게 행했던 모든 언론전이나 훼방을 보면
전혀 가능성 없는 이야기는 아니라는것에 많은 힘이 실릴수밖에 없죠
의도적으로 늦춘부분은 있다고 생각하네요 뭐가 꼬여서든 어쨌든..
그랬다면 차라리 박근혜 탄핵 심판 전에 인양을 하는게 어찌 됐어도 박근혜게 플러스적 요소가 될 수 있지 않았을까요?
  • tomcs
  • 2017/03/23 PM 01:35
이건 딱봐도 사이즈 나오는거 아닙니까. 바그네씨는요 애초부터 의지가 없었어요 의지가
박ㄹ혜 불구속되니 세월호 건지네라고 생각이 딱드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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