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 임] 몬헌월드 기대 안 했는데...2018.01.29 PM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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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기대를 안 해서 한정판도 안 사고 그냥 디럭스판만 DL로 작년에 예약해놓은게 다였습니다.

게다가 베타도 2차때 잠깐 해봤지만 뭐 감흥도 없고정말 아무 생각이 안 드는 그런 정도였습니다.

게다가 최근에 스위치 살때 샀던 몬헌xx도 그냥 그렇고 그전에 사놓기만 하고 아예 해보지도 않은 4G도 있었던 터라 이제 몬헌에 질렸나 싶은 그런 생각이었어요.

물론 예상은 보기좋게 빗나갔습니다ㅋ

너무 재밌네요 헉헉. 여친한테도 게임해야 되니까 최대한 늦게보자고 해서 최대한 플레이타임을 끌어올렸습니다.

PSN친구만 봐도 평소 2-3명, 많아야 7-8명 들어오는데 지난 금요일은 19명이나 들어왔더군요. 대단해 몬헌효과...

친구놈중에서도 몬헌땜에 플스1이후로 가진 게임기가 psp인 놈도 이번에 플스를 샀고 이거 하려고 작년에 사놓은 놈도 있고 그렇습니다.

한 유부남은 낮부터 밤까지 매달려있으니 와이프가 삐졌다고 하고 그러네요. 

 

아무튼 모여서 열심히 몬헌을 하고 있어요. 주말 오후에 열심히 달려서 헌터랭크 9 찍어놓고 디아블로스를 목전에 두고 있는데요, 지금도 엄청 생각이 납니다.

무기 조작이 완전히 변해서 새 게임을 하는 느낌도 있어요. 이건 뭐 태도 말고는 이전에 쓰던 느낌으로 쓰는 무기가 없어서...대충 태도로 비비다가 활을 주무기로 전향했습니다.(포터블때부터 대검 유저)

볼보로스 말고는 중복 몬스터도 적기도 하고 맵도 전부 새롭고요.

아직 무기를 잘 다루지 못해 버겁긴 하지만 꾸역꾸역 진행하고 있습니다. 물주머니에 물욕이 걸리긴 했지만 정말 재밌어요.

 

진짜 불붙었는데 회사에서는 난데없이 일거리를 쏟아서 이번주는 야근이 확정되었다는 소식입니다.

댓글 : 5 개
플스 친구분들하고 달리는데 어쩌다보니 네르기간테까지 와버린...
  • KOOMs
  • 2018/01/29 PM 04:55
저도 주말간 몬헌만 달렸고 지금도 빨리 퇴근해서 하고싶네욬ㅋㅋ
근데 같이 할 사람이..
공감해요. 디비전 다크존 도는데 유저가 없음...
강제로그로 돌아다녀도 없음. 정말 깨끗함 ㅋ
몬헌은 제 취향이 아니라서... 진삼8 기다리는중임다 ㅎㅎ
편의성이 좋아져서 맘에 들어요
타격감하고 피안튀기는건 맘에 안들지만
마지막 한줄에서 슬픔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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