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 타] 토르 보고 왔어요~

정말 전혀 기대 없이, 그냥 한다길래 본 영화 토르입니다.

아무 사전정보 없이 가서 그냥 봤어요.

생각보다 재밌었습니다. 기대치가 없어서 그랬는진 몰라도 한 편으로 끝나는 영화로 그냥 보내기엔 아깝다 싶을 정도로요.

뭐 토르가 무쌍류같이 커다란 전장에서 날뛰거나 하는 큰 액션이 좀 적다는게 아쉽다고도 하고 등장인물 복장이 유치하다는 소리도 있지만 전반적으로는 만족스러웠습니다.

악역인 로키는 영화내내 이어지는 일련의 상황 모든게 로키의 계략이었다면 영화 끝까지 치밀한거고 상황 되는대로 굴린거면 참 어중이 떠중이 스러운 B급 악역스럽고 한데, 신화상 간계의 달인인 로키인지라 저는 전자대로 좋게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여친이는 원빈이나 강동원 같은 조각같고 날이 선 미형남자들을 좋아하는 편인데 토르의 상반신 근육을 보고는 그뉵그뉵거리면서 시시덕거리더군요. 정말 주인공 캐스팅 잘했어요. 나탈리 포트만도 좋고...

그리고 스탭롤 끝나고 나오는 어벤져스관련 영상도 꼭 보고 나오시길.

어휴, 아이언맨과 토르가 이 어벤져스를 위한 프롤로그 비슷한 영환데 어벤져스는 대체 얼마나 대단하게 나오려고 그러는지 사뭇 걱정이 됩니다-_-;

[スパイラル]

죽어라 토르 ↗

[Shinji.Jr]

http://ruliweb.daum.net/mypi/mypi.htm?id=vamillion&ncate=31

잘 아시겠지만 어벤져스는 마블 최대의 잔치죠 ㅋㅋ

[우주의길잡이]

마지막 문구가 기억에 남네요.
안보신 분들을 위해 아끼겠습니다.

[【メ㉸슈로드】]

오늘 저도 토르보고왔습니다 아이언맨제작사 답게 뽀너스샷있네요 ㅋㅋ 꼭보고오세요 8분의 인내가 필요

[StyleSee]

토르가 신이면 다른영웅 다 발라버리지 않나요??
세계관이 궁금한 작품.,.,

[암육]

토르 빨간망또 휘날리는거랑 변신씬이 멋지다고 해서 기대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