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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타] 해적4 낯선 조류 아이맥스 관람~2011.05.20 AM 12:03
백수인터라 이렇게 대낮에도 영화를 볼 수 있어서 참 다행입니다.
정말 그렇지 않았으면 가장 좋아하는 영화 시리즈인 캐리비안의 해적도 일반 디지털로 밖에 보지 못 했을텐데, 아이맥스 너무 좋았어요. 그것도 왕십리!
사실 해적시리즈가 2편 3편도 마찬가지로 만들 생각도 없었다가 갑자기 나온거라 왠지 비슷해 보이는 4편이 왠지 불안해보였습니다. 마치 다들 별로라고 하는 인디아나존스4나 아이언맨2 트랜스포머2 같은 후속작들처럼 말예요.
하지만 막상 보니까 기우더라고요.
뭐...전 어지간해선 영화 재밌게 보는 속부터 착한 남자이기때문에!(정보)이기도 하지만
여러모로 마음에 드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일단은 한 편으로 이야기가 끝나는 것도 Good.
페넬로페 크루즈도 어여삐 나오고, 전작들보다 잭에게 촛점이 맞춰져있어서 재밌는 장면이 많이 나온 것도 그렇구요. 뭔가 후반에 좀 개연성 없이 일 후다닥 끝내버린 느낌이 없잖아 있지만 뭐 오락영화, 깊게 생각 안 하면 그만이니까.
아 근데 그 키 작은 선원 안 나오는건 좀 안타깝더라구요. 그간 꾸준히 출연했는데...
한가지 더. ...진짜 인어는 뒤지게 무섭드라...이건 뭐 공포영화도 아니고.
3D로 보는데 전에 봤던 아바타와 달리 만족스러웠습니다. 예고로 나온 트랜스포머3도 그렇고 3D란 역시 좋은거네요. 그렇기때문에 3DS와 NGP의 대결은 3DS가 압승할거라는 생각이 더욱 굳어지게 되었구요. 물론 전 NGP만 살겁니다.
댓글 : 5 개
- 아소카 타노
- 2011/05/20 AM 12:16
저도 금욜날 4편 보러갑니다.
근데 3편 마지막에 보면 청춘의 샘 찾으러 가는 장면이 있기는 합니다...
그리고 4편이 원래 1987년대에 나온 낯선조류(On Stranger Tides, 국내에 출간되어있습니다.)라는 유명한 소설을 각색한거라 기본이상은 할 꺼라고 생각했었는데 다행이네요.
나중에 기회가 되시면 원작소설도 읽어보세요. 아마 영화와는 등장인물 등 여러가지에서 다른 점이 많아서 또 다른 느낌일 거라 생각됩니다.
근데 3편 마지막에 보면 청춘의 샘 찾으러 가는 장면이 있기는 합니다...
그리고 4편이 원래 1987년대에 나온 낯선조류(On Stranger Tides, 국내에 출간되어있습니다.)라는 유명한 소설을 각색한거라 기본이상은 할 꺼라고 생각했었는데 다행이네요.
나중에 기회가 되시면 원작소설도 읽어보세요. 아마 영화와는 등장인물 등 여러가지에서 다른 점이 많아서 또 다른 느낌일 거라 생각됩니다.
- 미숫가루
- 2011/05/20 AM 12:26
헐!!! 3D 예고로 트랜스포머3나옵니까!!??
그것만으로도 보러가야겟네요~ ㅎㅎ
그것만으로도 보러가야겟네요~ ㅎㅎ
- 안녕지윤아
- 2011/05/20 AM 12:37
오오미...캐리비안4가 벌써 개봉..
토욜에 출근해야 되니깐 또 심야나 조조땡겨야 되나.
토욜에 출근해야 되니깐 또 심야나 조조땡겨야 되나.
- 레알가슬
- 2011/05/20 AM 12:43
제 개인적으로 트랜스포머 예고편 3D 는 그동안 봤던 어느 3D 영화보다도 충격적이어서 해적은 밋밋했더랍죠 ㅜㅜ
- 돌다리
- 2011/05/30 AM 11:00
왕십리 아이맥스 넘 좋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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