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 타] 나란히 만든 건담 3개2020.12.19 PM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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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겨운 도색 및 후작업이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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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 더블오 잔라이저 라는 제품이 나왔을때 한정인 줄 알고 급하게 산 제품입니다.

그냥 더블오라이저 계열의 최종판인가보다 하고 덥석 샀다가 문득 세븐소드의 존재를 떠올리고 세븐소드의 무장을 전부 장착하면 어떨까? 하는 기대에시작했습니다.

결과는 보시다시피 불가능. 잔라이저 서브암에도 무기를 장착할 수 있으나 세븐소드의 주 무기를 어깨에 달아버리는 것 만으로도 간섭이 심해서 잔라이저의 허리춤에 차는 무기는 장착이 불가능해져버렸습니다.

그리고 아무것도 움직일 수가 없습니다. 도색 다 까질것을 작정하고 하면 뭐 얼만큼 되긴 할지 몰라도 아무튼 이건 이대로 고정시켜놔야만 하겠네요.

사제 데칼을 써봤는데 마크세터라는게 꼭 필요한거구나를 깨달아서 다음에 외출하면 사오기로 결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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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충 세븐소드였던것...혹은 잔라이저 소체였던것. 딱 기본 빔샤벨 두자루만 남길 원했지만 요정도가 남아요.

 

 

그리고 셋중에서 가장 늦게 사서 먼저 만든 더블오 아발란치 뭐시기 였던것...이름이 기억 안 납니다.

탑승형, 장착형 추가 무장을 좋아해서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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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 다른 모드로 변형 이런게 되지만 사실상 의미 없다고 보고요. 이것도 뒤쪽 파츠의 간섭이 심해 이 상태로는 베이스 없이 자립이 불가능합니다.

팔 앞 뒤로 드는 것도 뭐...사실상 조립식 피규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어차피 그런 용도로 만들긴 했지만.

 

요새 프라모델에 현타가 세게 와서 앞으로 프라모델 구입도 줄여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원래 건담 별로 안 좋아하지만서도...

RG하이뉴, MG바체, PG언리쉬드 까진 구입 확정이지만 이후엔 PG사자비나 뉴건담, MG혹은 PG G셀프외엔 구입을 자제해야겠네요.

안 그래도 안 만든 건담이 10개도 넘게 쌓였고...건담 아닌게 20개도 넘게 쌓여있어서 

별거 없이 그거만 만들어도 죽을때까지 만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뭐 이건 꼭 사야해! 하는 제품도 중간중간 나올테고

예약도 이미 몇 개 걸려있고. 

어휴, 이게 중노동이라는 느낌이 팍 오니까 안 그래도 고단했던 취미생활이었는데 의욕이 바닥이 되었네요.

이 취미는 내년 봄까지 좀 쉬어야겠습니다.

댓글 : 1 개
잔라이저 는 이번 클리어 버전이 한정...
아바란체 도 잔라이저 도 볼륨감은 좋은데
아바란체 는 후두둑이 좀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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