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 임] 메타포 이거 아주 페르소나6이네요ㅋㅋ2024.10.03 AM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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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포 체험판을 해보는 중입니다. 

pc판으로  우선 진행해보았고요,  플스판으로도 같이 켜서 비교해보는 중입니다. . 


우선 제 사양으로는 렌더링 스케일을 150%까진 4k 60프레임을 그럭저럭 내주는 것 같구요…그 이상으로는 안 됩니다.  

뭐 어쨌건 그래도 4k가 출력되는 pc쪽이 무조건 더 나은 그래픽을 제공하지만 애초에 플4 사양의 이 그래픽으로는 좀 기운 빠지는 건 있네요. 

렌더링 스케일로 인한 차이는 솔직히 잘 모르겠고요. 

그래픽 방향성이 회화적인 터치를 내려고 하다가 배경은 반만 내고 그래서 좀 혼재된게 있어서 그런지 페르소나5보다 퇴화한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아무튼 뭐 그들이 내세운 포부나 유저들의 기대엔 다다르지 못하는 그런 결과물을 낸 것 같습니다.

 플4베이스라서 그렇다기엔 여기에 기술적인 문제(왜 고사양)까지 더해지니 두배로 꼴보기 싫은 그런게 아닐지. 

플스는…흠. 겨우겨우 60프레임 유지는 하는거 같은데 해상도가 못내 아쉽긴 합니다. 이 그래픽이면 1800p 60f정도는 기대해볼만한데. 

오픈월드, 넓은 필드 생각했는데 진짜 페르소나 그대로의 여기저기 쪼개진 맵…선택해서 이동하는 필드…대체 왜 최적화??


아무튼 이재 본격적으로 튜토리얼이 끝나니까 메뉴 호출부터 연출을 팍팍 뿌려서 우리 게임 영업합니다 같은 느낌으로 내긴 했는데

솔직히 회화풍 일러스트를 팍팍 박아서 페르소나보다 ui가 과해보이는건 좀 예쁘지 않더군요. 과하다는 느낌 반, 그냥 맘에 들지 않는 것 반…

아틀라스, 페르소나 만들던 이들의 신작이래서 제가 가장 기대한게 이번엔 어떤 개쩌는 ui디자인을 보여줄 것인가 였는데 말입니다…

p5처럼 역동적일까, p3r처럼 정적이되 강렬한 이미지 하나로 시선을 잡아둘 지 여러 상상을 했었는데

진짜 상상과 기대를 한참 벗어난 무엇이 나왔어요. 못만든건 아닌데 전 싫더라고요…


그리고 게임은 나와 파티원들을 원하는 타입(지정된)으로 육성할 수 있는 부분 말고는 진짜 이전 시리즈를 그대로 답습한 게임이지 않나 싶었어요. 

전투는 여신전생쪽, 나머지는 페르소나…아니 뭐 후견인이라는 이름의 커뮤시스템은 물론에 심벌을 가지고.각성하는 캐릭터에… 벨벳룸까지 거의 그대로 가져오면 이 게임이 제목을 메타포라고 달고 나올 이유가 있을까 뭐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아직 체험판이라 뒤에 뭐 제법 달라질 지도 모르겠지만, 뭐 모르겠네요!


그리고 뭐 물론 재미가 없느냐 하면 그건 아닌게, 이미 페르소나가 기본은 꽉 채운 채로 있었고 여기에 양념을 더 친 거라 페르소나, 여신전생이 재밌었으면 무조건 재밌을겁니다.만은, 그쪽 관심 없으신 분들한테 어필할 거리가 있는가? 하면 없다고 할 것 같아요. 


아무튼 수 년을 기다린 기대작이 이래버리니 좀 김이 새서 예구를 할 지 말 지 고민되네요. 재미 없는 게임은 아닌 것 같아서 언젠가 당연히 사긴 할테지만 일도 바빠 젤다 신작도 못 켜고 있는 마당에 무슨…

그래도 아쉬운건 아쉬운 거네요. 쯥

댓글 : 5 개
애초에 기술력이 좋은 회사가 아니라서 다방면에서 기대가 너무 큰거죠 그래도 게임의 재미면에선 실망시킨적이 별로 없어서 예구했습니다
여신전생 구작들, 페르소나 시리즈 좋아하지만 메타포 처음 발표됐을 때 '페르소나와는 다르다'같은 기사를 봤었는데 결과물은 또 거기라 아쉽더군요. 먼 미래에 게임패스에라도 들어오면 해볼 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구매는 포기했습니다.
페르소나5랑 비슷한 그래픽이면 플3 시절에서 크게 발전하지 않았다는거네요... 게임이 재미만 있으면 ㅇㅋ 입니다 ㅋㅋㅋㅋ
세계관만 다른 페르소나죠 ㅎㅎ 공식 리뷰 평점에도 대부분 비슷한 내용이더라고요
페르소나 맛이 너무 강하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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