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 타] 정치색 좋아하네

언제부터 몰상식과 부도덕이 정치색이 된겁니까?

지금은 빨간색이 된 당 거기서
"뭐 이러쿵 저러쿵 잘 살게 해주겠다~" 하는데 정책이 잘 먹고 잘 살게 해주는 그런게 있냐 이겁니다.
물론 몇몇 지역구에선 잘 된거 압니다. 근데 그게 그 지역은 어떨지 몰라도 그놈들이 모여서 국가적인 피해를 주는게 어마어마하지 않습니까? 아니 강원도나 대구, 인천!만 봐도... 꾸준히 여당찍고 꾸준히 발전 안 되는거 계속 체험하면서도 그게 좋아서 지지하는 초m적인 성향엔 감복했습니다.
아 모르시겠죠, 다 노무현이 어제 그랬으니까.

암만 부도덕하고, 그 어떤 범죄를 저질러도 선거철엔 뭔 소린들 못하겠느냐며 "돈 많이 벌게 해줄게"하고 빈말만 던져주면 옳다꾸나 표를 던져주는 그네들이 정말로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공약은 지킬 필요가 없다는게 수장인데 공약을 운운하면서 후보를 뽑았다고!!

뭐 진짜 뭐 균형과 발전이라든가 중요한 민생, 복지, 남과 북의 화합이니 강경대응이니 하는 안보의 문제같은 진짜로 정치적인거면 말을 안 합니다.
경제는 사단이 나고 안보는 지랄옆차기를 하느라 천안함이나 연평도가 털려도 좋다고 북에 돈찔러주는 놈들 이 "부칸은 나쁜놈!" 한 마디만 하면 ㅇㅇ역시 안보는 빨간당! 하면서 찍는 그 이상한 습관. 이건 진짜 도무지 이해가 안 갑니다. 국가안보에 그렇게 신경쓰면서 왜 공군기지 앞을 빌딩으로 막아도 박수를 치냐. 국방비 삭감을 해도 애국보수. 하지만 예비군 단계별 폐지는 절대 안 되는 빨갱이지?
지금은 경제가 거지꼴이 나도 수출 잘 돼서 대기업들만큼은 배부르니 다행이고 전 세계적으로 경제상황이 안 좋으니 한국도 당연히 나빠야 하고. 노무현때는 전 세계가 호황이라 경제성장률이 그만큼 안 됐으니 나라살림이 망하는거고. 좋은 잣댑니다그려.

똑같이 불경한 짓을 해도 한쪽은 문제될게 없고 한쪽은 절대로 죽어 마땅한 존재로 낙인찍은 채 사는게 언제부터 정치색이 된겁니까. 진짜 궁금합니다. 아니 오히려 더 심한짓을 한 쪽이 반가운게 정치색이라고요?
투표함에 문제가 있고 관리가 안 돼도 여당의원이 당선되면 일단 OK이고 야당의원이 아슬아슬하게 당선되면 압수수색부터 하는게 올바른 정치죠? 살인마 유영철이 빨간띠만 두르고 나와서 "저는 그러한 삶을 살아오지 않았읍니다 여러분~"하면 찍어줄거라는거 다 압니다.

나는 정말 나쁜놈들이 싫어요. 어려서부터 뭐 배우고 자랐습니까.
이 나라에 권선징악이란 말은 왜 있는거에요? 돈과 권력이 있는 쪽이 선, 그렇지 않은 쪽을 악으로 해서 "부선빈악"이란 말로 바꿔야 맞는거 아닙니까?

또 열받는 말이 "당을 안 보고 사람을 뽑자", 구요. 가령 내가 임진란 때의 왜놈인데 저는 성품이 착해서 뒤로 물러나 조선인들을 죽이지 않았어요. 그런 제가 있으니 왜군을 지지할법도 하겠다는걸 깨달았습니다.

도대체 이 나라에 상식은 어딨습니까?
도덕은 교과서부터 없어진거 압니다. 근데 상식은, 상식은 어딨냐구요.
히어로물 히어로 따위 다 죽어버려라

할 말은 무진장 많은데 도무지 담아낼 수가 없네요. 멘탈 회복이 안 돼

[적월화[赤月華]]

공감됩니다. 스크랩 할께요

[하지마제발ㅠ]

결국은 또 당신만이 정의라는거 아냐?
존중하는 법을 배워라.
비우지않으면 아무것도 채우지 못한다.

[비오네]

언제부터 나쁜놈이 벌받는게 나만의 정의였냐?

[S.DNA]

뭐가 나쁜지 몰라요들 ㅎㅎ 젠장..

[정심일도]

나쁜놈 벌받는게 이나라는 당연하지가 않아요 이젠.

나쁜놈 왜 가만놔두냐고 하면 벌받는 나라 ㅅㅂ .

근데 피해자가 자각이 없네

[아크데몬]

투표 안하는 놈들은 벌금을 줘야 한다니까

[세이밥쨩]

진짜 북풍으로 표얻는거 보면 답이없음
군예산이며 롯데월드같은 것만 봐도
얼마나 국방을 호구로 보나 여실히 드러나는데
걍 쟤네 빨갱이 이 말 한다미면
딴건 눈에 안들어오는 듯함

[다재무능]

언제부터 나쁜놈이 벌받는게 나만의 정의였냐?(2)

그냥 시바 물타기 할려고 하지 말고 좀.

[Army Ant]

언제부터 나쁜놈이 벌받는게 나만의 정의였냐?(3)

[레이나짜응]

언제부터 나쁜놈이 벌받는게 나만의 정의였냐?(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