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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타] 소개팅을 나가야 되나;2013.10.06 PM 08:32
그 뭐시여 거 뭐냐므는 거시기 그...
친구놈이 소개팅 시켜준다는 그 사람이랑 연락이 닿았어요.
저는 지금 이렇게 주말출근 나와있고...얼굴도 아직 복원이 안 돼논 상황이라 바로 만남을 갖지 못하고 언제 만날까- 하며 문자메시지를 조금조금 주고받는 그런 단계인데...뭔가 억지로 연락하는? 그런 느낌을 받고 습니다.
그렇다고 문자 주고받는 양이 많은 것도 아니고 내가 먼저 하지 않으면 인사조차 않고;
나, 나도 딱히 좋아서 연락한거 아니니까!
내가 소개팅시켜달라고 졸라서 소개받은 것도 아니고'ㅅ'-3 상대방은 어떤 입장인지 모르지만 난 그래도 친구놈이 신경써주는게 고마워서 연락도 해보고 그런건데.
근데 뭐래야되나...통성명도 하지 않는 사람한테 뭐 어떤 기대를 해야하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뭐, 30대로 들어선 남자는 연애 아니어도 할 거 많단다^^
근데 여친 없다고 친구놈들이 놀림...
댓글 : 5 개
- takejun
- 2013/10/06 PM 08:36
일프로도 필요없다면 고민말고 버리시고 아니면 걍 인맥용으로라도 만나보시길
- -비추 폭격기-
- 2013/10/06 PM 08:59
만나기 전까지의 그 영혼 없는 연락...
애매하긴 하죠.
애매하긴 하죠.
- wizwiz
- 2013/10/06 PM 09:15
가서 만나보시고 안꽂히면 뒤도 돌아보지않고 ㅂㅂ하세요.
이게 진리임. 뭐 첫눈에 반한다 삘이 꽂힌다 이런걸 말하는게 아니라 마음에 안들면 노력을 해야할만큼 30대 남성솔로가 후달리지는 않다는말입니다. 어떻게든 외롭고 옆구리 시려서 옆에 누구라도 놔야겠다는거 아니면 쿨하게 엎어버리는것도 필요합니다.
이게 진리임. 뭐 첫눈에 반한다 삘이 꽂힌다 이런걸 말하는게 아니라 마음에 안들면 노력을 해야할만큼 30대 남성솔로가 후달리지는 않다는말입니다. 어떻게든 외롭고 옆구리 시려서 옆에 누구라도 놔야겠다는거 아니면 쿨하게 엎어버리는것도 필요합니다.
- wizwiz
- 2013/10/06 PM 09:17
아 물론 상대가 20대 초중반 영계면 매달려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 무과
- 2013/10/06 PM 09:38
헐 저를 보는거 같네요..
저도 친구넘이 소개를 해줬는데.. 매번 먼저 연락하고..그냥 형식적인 대화뿐..
담주에 만나자고 했는데.. 지금 고민이네요... 아쉬워서 만나는 기분이 들고..
그냥 취소할까... 친구넘때문에 만나보기는 해야할거 같은데..
저도 친구넘이 소개를 해줬는데.. 매번 먼저 연락하고..그냥 형식적인 대화뿐..
담주에 만나자고 했는데.. 지금 고민이네요... 아쉬워서 만나는 기분이 들고..
그냥 취소할까... 친구넘때문에 만나보기는 해야할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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