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 타] 내가 인기 없는 건2014.10.23 AM 12:14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내가 인기 없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너희들 때문...이 아니라
덕후여서 그런가 싶다는 생각이 들었지 말입니다.
전엔 몰랐는데 진짜 요 며칠새 인기없는 많은 이유중 하나가 추가된 느낌.

회사 책상에 프라모델 만들어놓은걸 빼곡히 늘어놨는데 최근 안면트고 인사하기 시작한 회사 여직원1이 어느날 자리 구경하겠다고 왔다가 자리의 광경을 한 번 보더니 이후 두 번 다시 놀러오지도 않고.............

덕후라 이쁜거 좋아해서 눈 높을거라며 소개팅 제의도 막 비껴서 옆사람 찔러주고 막 그럼.

짤은 요 며칠전 만들어서 회사에 갖다 놓은 PG더블오
댓글 : 8 개
건담 좋아하는게 어때서!!!
뭐하러 그런걸 신경쓰세요 ㅋ
개인 취미도 이해 못하는 사람한테 인기 있어봐야 아무짝에도 쓸모 없죠
본인의 가치를 낮추지 마세요.
피쥐 멋지당 비싸ㅠㅠ
괜찮아요. 제 남자친구도 더쿠에요.
만날 초기에는 주변에서는 그러더라구요... 덕후는 너말고도 사랑하는게 있는거라서 부적합하다고...
그래도 좋은걸요.ㅎ 좋은분 만나실꺼에요
덕후..여도 잘 사귈 수 있습니다.. 저도 여자친구도 둘 다 덕후니까요. 루리웹 둘러보면 저같은 사람 많던데.
희망을 버리지 마세요ㅠㅠ
  • Hewi
  • 2014/10/23 AM 12:41
짤 보니까 한동안 미루고 미루다 손도 안댔던 가조프라들 먹선 데칼 꽃단장을 해주고 싶어 지네요.
프라있다고 도망갈정도면....연애할때도 결혼해서도 취미생활가지고 트집잡고 싸울듯....그냥 필터링 했다고 생각하세요.

여자만나면서 좋은 모습도 보여주지만 안좋은 모습도 보여줄텐데 고작 프라하나로 '으에~'하시는 분은 님이 아까워요.
괜찮아요 미소녀 피규어가 방에빽백하고 책상은 에어브러쉬에 스프레이부스에.. 각종도료에
레진킷이 굴러다녔지만 동거도해봤고 결혼도해봤고 다됩니다....
너네들 탓이라고 하지말아주세요 ㅠㅠ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