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토이스토리4 중간쯤 보고있는데..2021.12.08 PM 02:15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음~ 좀 스토리가 좀 이상해요..

내가 알고있던 토이스토리가 아닌, 좀 다른 느낌..

댓글 : 7 개
조금 많이 다르죠.
끝난 이야기에 굳이? 를 붙인 느낌이죠.
4 호불호 많죠 ㅋㅋ 재미없는건 아닌데 우리가 알던 토이스토리가 아닌것같다는 저도 동의합니다
거의 완벽하게 마무리된 3부작을 쓸떼없이 부활시킴..
기존 캐릭터인 우디와 버즈에 대한 존경이 부족함. (특히 우디한테..)
게다가 교묘하게 PC 요소까지.. 최악의 토이스토리죠.
저는 장난감의 종속된 운명에서 스스로 벗어날 수 있다는 면에서 진짜 토이들의 스토리이구나 생각했어요
그래서 앤디의 장난감 우디가 아니라 오로지 자연인 우디에 대한 이야기라고 생각해서 진짜 장난감 각자에게 개인적 존중을 담았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사람들마다 생각하는게 다른가봐요.
그게 3부작이랑 전혀 반대되는 메시지이죠... 그래서 호불호가 심한 겁니다.
이전 3부작에서는 장난감이란 본분을 다하기 위해서 그 고생들을 해가며 앤디에게 돌아가고,
결국 새로운 주인을 찾았는데 4에서는 갑자기 그거보다는 자유가 중요하다..? 장난감에서 벗어나자..?
정 그런 메시지를 담고 싶었으면 스핀오프로 다른 캐릭터로 진행했으면 됩니다.
우디랑 버즈 간의 우정, 캐릭터성까지 망가뜨리면서 전할.. 메시지는 아니죠. 새로울 것도 없고.
그냥 미국식 팬서비스 겠거니 생각하고 봤던 기억이 나네요
전 시리즈에서 갑자기 존재감없던 장난감이 이상한 활약을 하며...어라??이거 폐미빔 맞은거 같은데 생각들던..
재미는 있어서 2번 봤었지만 뜬금포 스토리이긴 했습니다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