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1995년도 영화를 보다가..문득2022.05.29 PM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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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겨울 약간 늦은시간대에

여배우가 주차된 차안에서 얘기하는 장면을 보다가..


그 계절의 차가운 공기가 그녀의 코끝과 뺨색깔로 고대로 나에게 전달된다


마블은 물론이고 일반영화도 많은 CG레이어로 뒤덮인 화면에 익숙해져있던

나에겐 새삼 놀라왔다


진짜 카메라로 찍은 진짜 영화를 본 느낌? 갬성??같은게 느껴졌다

영화든 음악이든 옛것 최신것 가리지말고 봐야겠다..음

댓글 : 3 개
버스터 키튼 영화 추천 드려요
리얼 쌩 스턴트에 심장이 쫄깃함
버스터 키튼이나 찰리 채플린도 마냥 쌩 리얼은 아닙니다.
그때 당시 영화자체의 화질이 않좋으니까 매트 페인팅이라는 기법으로 그림을 절묘하게 배치해서 마치 진짜 위험한 장면을 찍는것처럼 만든장면도 많습니다. 물론 진짜로 위험하게 찍은 장면도 있지만요
이때는 여름 장면을 겨울에 찍을때 입김이 나면 말이 안되니까 대사하기 전에 얼음을 입에 넣었다가 촬영들어가면 뱃고 찍고...를 했다합니다.참 진짜 CG가 많은 도움이 되는 요즘에 살고있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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