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대항해시대 같은 게음 무슨 재미로 하는지..궁금2021.02.04 PM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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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 하는거 보면 너무 재밌어 보이는데

막상 해보면 재미가 안느껴짐


레이싱, 총게임만 하니까 다른류 게임들도 재미를 붙여 보고 싶어서

삼국지, 대항해, 메기솔, 스타 이런 게임들 시뮬, 롤플레잉, 어드벤쳐도 해보고 싶은데

아무 재미가 안느껴짐


파판도 초반에 좀 재밌는거 같다가 전투 몇번해보면

그냥 아무 느낌도 없음

이게 재밌는건가? 다들 재밌다는데 난 왜 아무 느낌이 없지??


참 아쉽습니다 남들 느끼는 그 재미를 못 느낀다는게요..

댓글 : 12 개
그게 취향이란 거죠ㅋㅋ주인장님은 몰입하여 아드레날린 분비를 자극하는 종류의 게임이 취향이신거 같네요
취향이지요...
저는 rpg 못하고
폐지줍는 노가다겜하고...워프레임같은
턴제 전략시뮬 타워디펜스 총쌈 좋아합니다. ㅎㅎ
무조건 취향이긴한데
대항해시대 같은 게임은 느긋~~~~~하게 즐기는 게임이죠
뭔가 엄청 바쁘고 치열하게 하는 형태가 아닌
저는 상대를 간발의 차이로 이기고 아드레날린 뿜뿜,도파민 상승하는 그런 게임을 하면 지쳐서 안하게 되더라고요. 그냥 큰재미는 없더라도 에너지 소모없이 설렁설렁하는 게임을 좋아합니다.
초반을 못넘겨서 그런거 같은데요? 저도 어렸을땐 알피지 시뮬 같은거 엄두도 못냈는데 제대로 한번 빠져드니 밤새는줄 모르겠더군요. 뭐 여기까지 했는데도 재미를 못느끼면 취향에 안맞는거 같네요.
취향은 쉽게 변하지 않습니다.
글쓴이는 반드시 피해야 할 게임 ㅋㅋ
취향이란게 있는데 안맞으면 무지 지루 하실 거에요 ㅋㅋ
진짜 취향의 영역
제가 정말 하고싶은게임은 토탈워나 워해머, 삼국지 같은 전략 시뮬겜인데

막상 하면 아...

뭘해야할지를 모르겠는게 제일 크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재미를 못느끼고
느긋하게 배타고 돌아다니면서 담배팔고 데킬라팔고 채팅하고 알탭하고 딴데보다 태풍만나서 난파하고
그런 추억이 있던 겜인데 요즘은 루즈하게 느껴짐
그거시 취향.
자기 취향의 겜만 해도 시간 부족인데, 굳이 취향 아니 게임 붙들고 시간 낭비하지 마세요 ㅋㅋ.
애초에 MMORPG도 유저에 따라 취향이 갈립니다.
전투나 레이드 PVP가 좋아서 빠르게 랩업을 해서 파밍하는 유저들도 있는 반면...
그냥 스토리 퀘 하면서 세상을 돌아다니고, 예쁜것도 보고...
거기다 재료도 캐면서 소소하게 돈도 벌고 능력치도 업하는
그런 사소한 것에도 무척이나 재미를 느끼는 유저들도 많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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