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 CHO 마이피

워크샵 때 빌려간 수영복을 돌려 주지 않고 (저는 아니고 회사 여직원의 수영복)

퇴사를 한 신입 직원(여) 이 연락도 안 받고 있다가 최근 회사 전화를 통해

연락하자마자 바로 받아서 연락이 돼서 문자로 다시 물건들 돌려 달라 그러고

답변까지 받았습니다만 이후에 물건 보내 주기로 해놓고는 답도 없고

회사에 오지도 않고 계속 시간이 흘러 빌려 간지 2주 정도 지난 것 같습니다.

어이 없는 건 그렇게 연락이 되고는 자기 물건도 다시 돌려 달라 그러더니만

회사에 와서 물건 다시 돌려 주고 자기 물건들 찾아 가라 하니

알겠다 한 이후로 회사에 오질 않았습니다.

계속 연락도 피하고 문자도 읽지 않고 물건도 돌려 주지 않고 있는데

이거 신고하면 잡을 수 있나요?

주소나 연락처, 사진, 문자 내용 다 있습니다만....

혹시 아시는 분 답변 좀 부탁 드려요!!~~ @_@:;;

댓글 : 11 개

수영복을 빌려주다니... 여직원분 대인배네요 ㅡ,.ㅡ
신고하면 당연히 돌려 받을순 있습니다만 그걸 안돌려주는 사람도 참 이상하네요

그렇군요.
여직원이 착해서 빌려 줬는데...
그리고 13만원인가 짜리라고
한 번 입었나 한 거였는데... -_-;;;;
정말 요즘 애들 왜 이런 건지...

절도? 사기? 횡령? 음 맘에 드는 걸로다가 걸어버리세요

일단 절도죄 생각하고 있는데 참고하겠습니다.

우선 경찰에 신고한다고 하고 반응보다가 신고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근데 이런 경우는 딱히 경찰도 해줄게 없을것 같은데요 그쪽에서 훔친것도 아니고 언제 줄거다 하고 말하고 나면 그만일텐데 참 어이없겠네요

일단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문자 보내라고 하긴 했습니다...
근데 어이가 없네요. 정말..... 미친 건지 어쩐 건지..

내용증명 하나 보내보시죠? 뒷일이 무서우면 바로 돌려주겠죠.

한 번 해봐야 할 것 같아요.

이미 그 물건은 빌려간 물건이라고 본인이 인정했기 때문에 신고 가능합니다.

경찰서에서 연락가면 아마도 욕하면서 바로 돌려줄겁니다.

오.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요청해봐야겠어요.

세상에 옷도둑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