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 PS4 PRO 판매하는 작태가 아주 꼴보기 싫습니다.2016.11.15 AM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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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4 초기 물량 판매할 때에도 이거보단 물량이 많았던 거 같은데 


무슨 간보기를 하는 건지 

 

찔끔 찔끔 풀면서 파는 작태가 아주 추해보입니다.

 

그나마 구입하려고 기다리던 마음이 순식간에 사그러드네요.

 

어차피 라스트 가디언와 행여나 나올지 모를 블러드 본의 속편때문에 

 

미련을 가지고 있던 PS4인데 이제 그런 마음에 사라졌습니다.

 

이참에 깔끔하게 PS4는 처분해야겠습니다.


유통사가 마음에 안 들어서 있던 애정이 다 사라지는 건 처음 입니다.

 


댓글 : 12 개
그런데 한국은 왜 저런 문제가 생기죠? 미국은 보통 발표 -> 사전 예약 -> Gamestop/Best Buy/Walmart/등등에서 당일날 픽업 하는게 보통이고, 전부 다 팔릴 정도로 인기 많지 않으면 당일날 가서 그냥 사오면 되는데.. 한국은 시장이 작아서 많이 수입을 안 하나요?
SIEK(옛, SCEK)와 소니 코리아의 문제죠.
초기 물량을 너무 적게 잡아서 생긴 일.

소니 코리아는
굳이 플스가 아니더래도 초기 물량을 적게 잡아서 기다리게 하는 일이 비일비재 합니다.
다만, 엑스페리아처럼 살 사람만 사는 예외도 있긴 합니다.
흠 역시 물량 문제군요. 아무래도 시장이 작다보니 인기 있는 물건은 아마 더 큰 시장 (유럽, 미국, 일본)에 먼저 보내고 남은 것만 한국에다 보내줄지도... 솔직히 물건 파는 회사에서 자발적으로 물량 적게 잡을거 같지는 않은데...
소니 코리아 판매 행태를 보면 전략도 조금은 있어요.
일단 오프라인 공식 스토어가 압구정 한 곳 뿐이라
물량을 적게 잡으면 여기서 줄세워 사는 연출을 쉽게 만들 수 있죠.

저도 소니와 소니 코리아 정말 좋아합니다만, 딱 이 한 가지는 이해를 못하겠더군요.
구매 수요도 적지만 물량은 그보다 더 적음
연출도 매출로 안 이어지면 아무런 쓸모가 없는데... 설마 물량은 확보했는데 일부러 조금씩만 푸는거라면... 그래도 이게 대중적인 기기도 아니니 연출 해 봤자 매출이 크게 올라가지도 않고 오히려 반감만 생길텐데...
어쨌든 고질적인 문젠가 보군요.
네. 심각하게 고질적입니다.
그래서 작년에 샀던 워크맨 A20도 앞뒤 안보고 예약판매 첫 날에 구매,
(A20은 이상하게 예약판매를 소니 코리아에서 안하고 11번가에서 하더군요. 덕분인지 여~유롭게 구매)

최근 산 rx100은 논외고, 엑스페리아 XZ도 고객센터 전화구매로 가까스로 구매했고,
오늘 날 밝으면 살 워크맨 A30도 약간은 걱정 되네요.
누님도 pro 사려다가 초기 물량 댓수 확인하고는 어처구니가 없다며 화가 많이 난 상태더라고요...
그 심정 이해가 됩니다. 처음엔 그저 화만 났는데 이번에도 물량이 적을거라는 글을 보고 나니 그냥 손발 다 들었습니다. 마음편하게 구매를 포기하고 정리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저도 첫날 구매 실패

이틀동안 어떻게든 구할 방법없나 여기저기 수소문

지나니깐 '아 그냥 사지말까'
  • jny
  • 2016/11/15 AM 02:34
전 프로 간만 보고 있는데 제가 있는 토론토에는 물량 많네요
혹시 솔드아웃 될까봐 물량체크만 하는 중인데
아직까지 한 곳도 솔드아웃 없네요
블프 기간이나 박싱위크때 좋은 딜 있음 구매하렵니다
  • unin
  • 2016/11/15 AM 08:07
동감합니다.
플포가 끝물도 아니고, 거기다 프로가 한정판이나 에디션도 아니고.
판매를 뭐 이리 개떡같이 하는지 모르겠어요.
차라리 이게 에디션이었다면 그러려니 이해 할 수 있겠는데 이건 뭐.
VR처럼 수요를 모르는 것도 아니고 플포 프로는 안팔려서 악성재고가 남을 일은 거의 없을 텐데 말이죠.
물들어올때 노를 저어야 하는데 멍청하게 배에 노만 모으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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