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덩케르크 보고 왔습니다.

소감은 딱 2줄로 가능하겠네요.

전쟁나면 누가 이기나요?

네가 뒈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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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살고 싶어도 살 놈만 사는 전쟁을 담담하게 담아냈더군요.

지옥의 묵시록 같은 영화가 전쟁의 광기를 담아냈다면...

덩케르크는 굉장히 담담하게 그 전쟁에서 멘붕하는 평범한 군인들을 담아냈다고 봅니다.

뭐, 라이언 일병 구하기나 퓨리처럼 상반신이 날아가는 것 같은 전쟁의 참혹한 장면은 안 보여주니 그런 건 안심해도 될 듯(..)

어쨌든 전쟁 하자고 색히들이 제일 나쁜 색히들임

[@Crash@]

영화가 전쟁 그 자체였습니다.
흡사 내가 전장에 있는 느낌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