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마라탕은 어케 먹나요?2018.08.04 PM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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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근처 시장 지나가다보니 마라탕 파는 곳이 보이던데...

이거 테이크 아웃도 되는 거였나?

 

소고기 100g 3000원 이런 식으로 메뉴에 적혀 있던데...

(다른 것도 100g 3000원 선)

 

보통 이거 어케 먹나요?

댓글 : 7 개
걍 먹습니다. 육개장처럼
저희 동내는 그냥 들어가서 야채랑 고기 이렇게 플라스틱 통에 담아서 골라가고 포장 이야기 하면 가격 알려주시고 포장 해주시던데
고수가 들어가야 한다는데 요청하면 처음에 넣고 나중에 완성 시 빼주시는곳도 있습니다.
마라탕이란게 그냥 잡탕입니다.
원하는 메뉴에 원하는 육수 선택해서 끓여먹는겁니다.
100명이 먹으면 100가지 레시피가 있어요.
아하, 고명 추가라는 개념이었군요...
자기가 원하는 재료 넣고 끊여주는 형식이고

그냥 탕에서 재료들만 꺼내 먹어도 되고 밥이랑 먹어도 되고 꼭 어떻게 먹어야한다는 개념이 없습니다
뷔페같이 재료들이 냉장고에 좌아악 있고 집게랑 소쿠리로 먹고 싶은 재료들 담아다가 카운터에 주면 무게를 잽니다. 보통 5천원부터 시작해요. 5천원 미만 무게면 좀더 담으면 되고..소고기나 양고기 각종 꼬치들은 추가요금이 붙는데 그래도 추가하시면 좀더 맛있습니다. 재료들을 담아서 카운터에 주면 계산하고 주방에서 재료들을 끓여서 줍니다.
먹지마라~ 농이고... ^^;
그냥 잡탕이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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