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오겜3 재밌네요 (스포)

공유로 시작해서 파이널에 임시완으로 이어지는 연기 향연 진짜 좋았습니다.

도시락 작전은 진짜 웃음 크게 터졌고, 시간이 지나도 생각나면 웃겨 죽겠음.

꼰대 노인 연기한 송영창 배우는 이 분야에서 동류인 김의성 배우 보다 머리 하나쯤 뛰어난 것 같습니다.

요즘 시대에 갈수록 컨텐츠들이 시시해지는 경향이 있어서 끝까지 보는 시리즈가 없었는데

오겜은 중간에 10분 정도 지루한 장면 빼고는 간만에 흥미진진하게 봤습니다.

보기 전에 하도 욕들을 하길래 얼마나 망작인가 하고 봤는데

그정도 까진 아님.. 도대체 넷플릭스에서 이런 장르에 뭐가 있길래 이게 망작인지?

[삼단합체김창남]

망작이라기보다는.. 도시어부팀이나, 탈북자시나리오는 아예 없어도 될 이야기인데
그것까지 챙기려니 이야기가 산으로 간듯. 엔딩도 뒷맛이 고약하고..

[gunpowder06]

영화 '미스트'처럼, 무언가 하기 위해 발버둥쳤지만 허무한 결과로 끝나고 말았죠.
하지만 주최측도 도시어부팀을 막기 위해 노력을 다 했구요.
쟤들 도대체 왜 나왔냐가 아니라, 술래잡기같은 서로간의 대결이었죠.

탈북자 이야기도 성기훈과는 접점이 없지만,
456명의 참가자 뿐만 아니라 병정들에게도 그들의 서사가 있다는 걸 보여줘서 나쁘지 않았네요.
그리고 마지막에 강새벽과 강노을의 접점을 우연치 않게 보여주죠.

[별자리 수호성]

무조건적인 해피엔딩을 바란건 아니지만 대놓고 나는 여기까지 할게 뒤는 알아서 해줘 식으로 후발주자를 헐리우드로 넘긴 모양새는 참 거시기하긴 했습니다. 감독이 대놓고 돈벌려고 후속작 만든거다 라고 했던 인터뷰가 지금와서 곱씹어보면 많이 없어보여요.

[AK-47]

개인마다 취향이 다르니까요. 근데 전체적인 평가는 해외고 국내고 다 망작이고 갠적으로도 망작 맞다고 봅니다. 시즌1에서 2,3으로 나아가면서 세계관이 확장되고 이야기가 확장되면서 능력 한계를 맞이했다고 봅니다. 그냥 모든게..영포티 스러운 작품이었다랄까요.

[ㅁr람]

그냥 머리비우고 보면 괜찮은 작품이었어요. 저는 꽤 만족했습니다.

[bang3]

저도 재밌게 잘 봤습니다

[연방의사관]

저도 재밌게 봤습니다. 강노을의 서사는 다음 시즌이 있는건가? 하는 궁금증도 주기는 했습니다.
3,5/5 쯤 될 거 같네요. 다만, 주요 인물이라 생각 했던 사람들이 우수수 죽고 임시완 만 남는게 참 그랬습니다.
근데 임시완 역 자체가 빌런 그자채 였다는게 맘에 드네요. 연기 참 잘해요

[던전슬라임]

저도 재미있게 봤어요

[니지마 마코토]

저도 매우 훌륭한 작품이라고 생각하는데

시즌1이 워낙 대작이라 형 만한 아우 없다잖아요

시즌 2 3은 거품낀 캐릭터 타노스 무당 등등

그리고 원정대 배에서 빙글빙글

시즌 1에 비하면 약해진 연기력

빼곤 훌륭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역대가를 보면짖는개]

그냥 오락게임이 재밌게 보면 되는거지 무슨 작품성이 어떻고 서사가 어떻고 하는거 보면 웃김 ㅋㅋㅋ 자신이 무슨 박평식 같은 평론가가 된거 마냥 ㅋㅋ

[별자리 수호성]

스파이더맨 영화를 거의 본적도 없다면서 전작도 안보고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를 평가한 님은 그럼 왜 후기를 작성하셨나요? 타인들과 한 작품에 대한 감상을 유저들과 공유하고 공감대를 나누기 위함이지 오로지 비아냥대는 글 여기 없으면 그냥 그렇구나 생각하시믄 될것같네요.

[ll하얀혜성ll]

저도 재밋게 봄 ㅇㅇ 성기훈의 활약이나 긍정적인 엔딩을 기대한 사람들은 대부분 혹평하는듯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