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WICE월페이퍼그룹] TWICE 정연 아르누보 스타일 월페이퍼2022.12.13 AM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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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양은 의외로 밈이 별로 없더군요,

쾌활한 성격과는 다르게

뭔가 고정될 만한 밈이 유짱구 정도였습니다.


정연이는 숏컷이 굉장히 잘 어울리고,

초반에는 스스로도 상당히

신경썼다고 합니다.


그릴때 얼굴에서도 중성적인 느낌이

많은 이유가 저는 약간은 남성적인

눈매와 눈두덩이가 좁은 거라고 생각되네요.


공황장애를 갖게 되면서

여러가지로 힘든 일이 많았던듯 하고,

복귀 했을때도 약물로 인한 체중증가로

안쓰러운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최근에는 많이 극복해서 다시

밝은 모습으로 돌아와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유채꽃는 바다 근방에서도 잘자라고,

꽃말이 명랑, 쾌활이라고 합니다.

잘 어울리는거 같네요 ㅎㅎ


그림은 얼굴이 아무래도 많이 닯지를 않아서

참 아쉽습니다. 먼가 명랑만화 주인공 처럼 되버렸네요. ㅠㅠ

짱구 도안 외에는 전부 제가 그려봤습니다.


여러가지로 채색은 조금은 느는거 같네요 ㅎㅎ


월페이퍼 사이즈 1920 X 1080 입니다.


댓글 : 2 개
그림 잘그리시네요!잘보고갑니다!
사실 복귀 때 체중증가는 그다지 충격은 아니었습니다. 충분히 살이 찐 이유가 있었고, 연예인이라는 직업의 특성상 본인 및 회사에서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얼마든지 뺄 수 있으니까요. 전 오히려 단지 외형적인 변화만으로 악플을 받았다는데서 충격을 받았다고나 할까요.

대중들은 깨어있는 척 하죠. 누군가의 시련과 아픔에 눈물흘리기도 하고, 문제점에 들고 일어나기도 합니다. 근데 말이죠, 아주 가끔은 그런 각성의 모습까지도 누군가에게는 그저 하나의 패션이자 트렌드가 아니었나 의심이 되기도 해요. 거식증에 걸린 모델을 가여워하는 한편, 사회의 잣대는 잘못되었다며 전통적인 미를 이용하던 직업군을 다 박살내버리면서 TV에 나온 연예인에게는 조롱과 비난을.. 진짜 깨어있는 몇 사람의 모습을 거짓된 마음으로 모방하다보니 성숙된 사고 없이 이중잣대를 들이대는 것이랄까.

특히 자매가 둘 다 연예인이라 다른 이들보다 주목을 받는 입장에서 늘 그렇게 남을 평가하려는 대중 앞에 선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었을테고, 그로 인해 힘든 시간을 가지게 된 게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그녀 곁에는 언니와 96년생 동갑친구들, 그리고 귀여운 막내들까지 존재하기에 그들에게 돌아가기 위해 애를 썼다죠.

그림에 대한 평가를 줄이려다보니. 정연양에 대한 이야기를 늘어놓을 수 밖에 없었네요. 유채꽃이라... 홀로 핀 모습보다 꽃밭에서 끼리끼리 모인 무리 속에서 흐드러지게 피어야만 잘 어울리는 그 모습이 트와이스와 원스 속의 정연양의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거 같기도 합니다. 건강도 건강이지만 언제나 그 씩씩한 웃음을 잃지 않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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