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영화리뷰]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노스포 리뷰입니다.2023.01.06 PM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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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웨이브에 올라왔네요.

평이 좋아서 보이자 마자 달렸네요.


전체적인 느낌은,


사랑을 위해 희생한 모든 이들에 대한 찬사와 위로의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감독들의 삶에 대한 시선을 느낄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영화가 중반을 넘어가면 뭔가 미장센들이 많아지고, 멀티버스 영화라서인지

화려하면서 철학적인 질문도 오고 가는데, 내용은 생각보다 단순해서 난해 해보이지만,

그냥 영화가 이끄는 대로 따라가면 어느새 울컥하는 자신을 발견하는 영화였습니다.


영화가 상당히 B급 감성이 충만한데, 표현력은 블록버스터 부럽지 않은,

재미있는 영화 이면서 동시에 그 이상으로 세련되고 멋있는 영화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성룡식 액션이 현대에 와서 고도로 발전하면 이렇게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봤네요.거기에 뭔가 에반게리온? 매트릭스도 생각나고 개인적인 감상이긴 합니다 ㅎㅎ


몇몇 유명한 영화의 패러디들이 군데군데 등장하는데,

상당히 귀여우면서 개성있게 잘 패러디 되어있습니다. 특히 라따구리 였나 ㅎㅎ

애니메이션도 껴있고, 

잔인한 장면도 더러 있고, 엄청 과장되어서 유치할 만한 흐름도 많았는데, 모든게 세련된

영화였습니다. 


양자경님은 벌써 환갑이시네요 ㄷㄷ 언제나 건강하시길.

말레이시아 화교 집안 출신이라선지 국적이 말레이시아여서 중국의 검열에서 자유로운거 같네요.

자국에서 국민 배우시네요 ㅎㅎ 제2의 전성기가 오셔서 많이 반갑기만 합니다.


그리고 인디아나 존스와 구니스 등의 영화에 출연했던 동양 아역배우셨던 분

키 호이 콴 이란 이름입니다. 베트남계 화교로 미국국적이시네요. 역시 반갑기는 마찬가지,


영화의 주인공은 양자경님이 연기한 에블린이 아니고, 다른 사람이라 할 수 있습니다.

ㅎㅎ

무튼 추천하고 싶은 영화이고, 사랑에 지치고, 방황하는, 그리고 울적한 분들에게 적극 추천할 수 잇는

감독 분들의 삶에 대한 따듯한 시선이 담긴 신나는 액션 SF영화 였습니다.

댓글 : 2 개
저도 정말 재미있게 봤네요
저도 극장에서봣는데 참 잼잇게봣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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