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 너무 기분드럽다2019.11.25 AM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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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비공개적으로 한국과 어떤 말이 오고갓든지간에 그걸 받아서 지소미아 종료유예를 하고서 뒤통수를 맞은게 우리의 판정승이라고 말할수있는건가? 나중에 다시 지소미아 종료하겟다고 하면 일본은 한국이 믿을수없는 나라라고 할게뻔하고 미국은 너 한국은 왜 말 안듣냐라며 나올건데 그때가서 일본이 말을 바꿧다고 해봐야 먹히지 않을테고... 일본이 공개적으로 수출제제를 풀고 사과해야 지소미아를 연장할 수 있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어야 하는거 아니었나..물밑에서 어떠어떠한 일이 있었다고만 하고 미국이 압력을 넣어서 이렇게 됫다고만하니..정말 기분 찜찜드럽다...

물밑에서 당하고 한국만 혼자서 다른소리하는거처럼 연출되고있지않나..

댓글 : 5 개
사실상 미국과 일본이라는 두 열강에 무릎 꿇었다라고 봐야죠.
명분은 있으나 힘이 없는 대한민국 ㅜㅜ
명분쌓기는 그만하고 가끔은 미친척 한번씩 저질러줬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우리가 당했다고 하려면
일본의 요구가 철저히 관철되는 상황이어야죠
지금은 협상의 연장선상일 뿐입니다.

우리요구를 100% 반영해서 일본이 사과하고 규제 철폐 후 지소미야 연장으로
갈수 있었다면 무척 좋았겠지만,
지금 상황은 한쪽이 완벽한 승리를 하는 순간 다른쪽의 정권자체가 크게 흔들리기 때문에
그러한 일은 절대 없다고 봅니다.

이 정도 조건으로 협상을 이어가는건 나쁘지 않다고 판단하고 연장 유예를 한거겠죠.
그리고 지금 나오는 잡음은 별거 아닙니다. 결국 이 협상 끝에 나오는 결과물이 중요한거죠
거기서 우리정부가 무릎을 꿇었는지, 아님 적절한 협상을 한건지 알수 있을겁니다.

기분이 상하는건 이해하고 저 또한 마찬가지입니다만,
12월 협상때까지 천천히 한발짝 떨어져서 지켜보시는것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종료했어야함...
미국 쌩까고 종료했으면 잘됐을까요?
기분상으로만 보자면 일본이랑 단교해도 시원찮을 판이긴하지만
약소국의 설움이죠.
어쩔 수 없습니다 한국이 대장이 되지 않는 이상에는 앞으로도 이런 일이 일어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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