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결혼하는데 조언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2023.09.20 AM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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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이유는 없습니다ㅎㅎ


좋은 조언 한마디 부탁드려요 :)

댓글 : 38 개
아이 낳기전까지 즐기세요 많이 놀러다니시고
알겠습니다 :) 아이는 가급적 금방 낳을 생각인데 말씀하신대로 부지런히 돌아다녀서 추억 만들어두겠습니다~
같이 살다보면 익숙해서 뭐든 말 안해도 알아주겠지라고 생각할수 있습니다. 시시콜콜한것까지 늘 대화하세요.
너무 와닿는 조언입니다. 고맙습니다ㅎㅎ 저부터도 조금이라도 서운하거나 맞추었으면 하는걸 이야기해달라고 여러번 이야기해두었는데 앞으로도 잊지 말아야겠네요 :)
서로 대화 많이하세여
그렇게 하겠습니다 :)
고맙습니다ㅎㅎ
결혼하기전에 컴퓨터나 게임기기 무리해서라도 사놓으세요 결혼하고는 못사니까
넵! 그래도 PS5까진 어떻게든 구해두었네요ㅎㅎ 고맙습니다 :)
일단 축하드립니다
코골이. 수면온도차. 아이가있어도......말 다툼해도
각방 쓰시면 안됨.......그때부터 서로 거리감 남이됩니다~
각방쓰면 안되는군요! 평생 같이 살아갈 파트너이고 조그마한 일도 잘 조율하면서, 서로 기분상하지 않게 이야기하고 살기로 했습니다. 계속 노력하면서 살아야겠죠. 명심하겠습니다 :)
가까운 관계라해서 나의 편한 모습을 쉬이 드러내기 보다는, 나를 누구보다 오래간 알아줄 사람이니 나도 그만큼 더 예의를 차려야겠다 생각해주세요
이런 부분이 방심(?)하다가 나도 모르게 튀어나오는 것 같습니다. 종종 떠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좋은 조언 고맙습니다ㅎㅎ
  • pians
  • 2023/09/20 AM 12:50
무적권 애 빨리 낳아야함
하하하 저희 서로 나이가 젊진 않아서 짧게나마 신혼 즐기되 서둘러 가지려고 합니다 :)
결혼 전 신용 조회 서로 해서 투명하게 확인하세요~
일반화 하면 안되겠지만.. 여자들이 그런 부분을 더 오픈 안하려는 경향 있습니다. 남편한테 좋은 여자로 비춰지고 싶거나, 숨기거나.. 이유는 다양.
초기에 해결할 만한 일이 눈덩이 처럼 굴러서 어려워지는 경우 많아요~
조금 민감한 부분이긴 하나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 공감합니다. 다행히 어느정돈 서로 공유했다보니 빚이 없는 걸로도 좋은 상태에서 시작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중요한 조언 고맙습니다 :)
분명히 다툴일이 생기기 마련인데, 그 상황이 시작하는 초입에 "우리 절대로 화내지말고 이야기하자."를 지속적으로 언급하여 싸우지 않고 내용을 정리하는 습관을 들여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내가 다혈질 기질이 매우 심했는데 3년에 걸쳐서 습관을 정착시키고 난 후 아무리 큰 일이 있어도 크게 번지지 않고 잘 추스릴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 정말 현명하게 결혼 생활을 시작하셨군요... 저도 하나 배워갑니다. 3년이상 유지하는게 쉽지 않으셨을텐데 말씀만으로도 대단함이 느껴집니다.
명심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상대방이 좋아하는거 하고싶은거 심각한 문제 아니면 못하게 하지마세요~ 간섭이 최소화되는게 중요합니다.
하기 싫은건 분명이 이야기해야합니다. 용돈내맘대로 쓰는거 터치하지마라고 못박고~ 밥먹고 푹 쉬는걸 좋아해서 결혼전 설겆이는 절대 안한다고 시작해서 지금까지 설겆이는 1년에 한두번만 합니다~
매일 매일 이야기하는것도 중요해요~
혼자 지레짐작하고 단정 짓는거 ㄴㄴ
항상 상대방 생각을 들어봐야 함
어지간한 바보가 아닌이상 상대방 감정변화 등등 알아챔
서로 대화를 많이하고 본인 생각을 다 풀지 않고 답을 해도
혼자 지레짐작으로 단정 짓지말고 얘기 해보면 다 이해되고 납득 감
1.
부모의 의견과 배우자의 의견이 대립할때에는
배우자의 의견이 항상 우선시되어야합니다.
(배우자가 진짜 헛소리를 하는 경우는 제외하고ㅋㅋ)
부모는 내가 선택한것이 아니지만, 배우자는 내가 선택했기때문이에요.
선택을 했으면 책임을 져야한답니다.

2.
우리 부모가 불쌍하다는 생각보다는, 나의 가정을 최우선으로 지킵니다.

3.
상대방이 싫어한다는 것은 무조건 하지 않습니다.
좋아하는것을 해주는것보다는, 싫어하는것을 하지 않는게 중요합니다.

4.
파이팅 해야지!
배우자가 정상적인 분 이라는 전제하에...
1. 대화를 많이 하세요.
2. 마음속에 담아두는것보다 차라리 싸우고 쏟아내는게 더 낫습니다.
3. 가정을 최우선으로 두시면 자유가 더 생깁니다.
4. 내가 즐거워야 가족도 즐겁습니다.
싸우는 일이 없으시겠지만 싸우시더라도 야!너! 라는 상대방을 내려깎는 말을 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자식교육 잘 시키세요.. 울 형님 조카만 보면 너무 버릇없고 싸다구럴 걸기고 싶을때가...
하지마세... 서로를 존중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상대방의 라이프 스타일, 개인적인 시간, 관심사, 가족이나 친구관계등등
부부는 같이 맞추고 이해해주고 응원해줘야됨
미래의 나: 도망쳐~!!

축하해요~~
서로가 서로의 다른 부분을 서로 인정하고, 많은 대화를 통해서 서로가 서로의 가장 좋은 친구가 되시길..
제가 살면서 느낀.. 솔직한 생각인데, 굉장히 꼰대 같네요. ㅠ 주례사같고. ㅎㅎ
이쁜 아기 계획도 잘 잡으시길 바랍니다!
조언은 아니지만.
꼭 오래오래 행복하시길바랍니다.
https://pomnyun.tistory.com/43
  • fnzi
  • 2023/09/20 AM 08:06
결혼 축하드립니다~!
아이 생기변 정말 힘들고 내 시간도 없는데, 또 너무 행복합니다!
내가 다 이해해도 이정도는 해야하는 거 아닌가? 라는 생각은 안 좋은 것 같습니다. 같이 살면서 생활 습관 하나하나 맞추려고 하다보면 서로 스트래스 받아서 못삽니다. 상대를 그대로 이해해주고, 정말정말 고쳤으면 하는걸 이야기해서 서로 노력하는 편이 좋습니다. 나만 참는다고 생각하지만 상대도 참고 있을겁니다 ㅋ
와이프 다투는 날이 있으면 무조건 져주세요.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와이프에게 먼저 사고하세요.
비록 내가 잘못이 없더라도~~ 여자의 자존심을 올려주세여.

결혼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행복하세요!
사고 싶은거 미리 사놓으세요.
결혼할 상대를 잘 골라야 함.
뭐라 조언드릴건 없고 축하드립니다!!!
인생의 2막은 아이가 태어나고부터 라고 생각합니다. 결혼하면 인생 2막이라고 하는데 레벨이 다릅니다. 2막을 위한 준비단계라고 생각하시고 아내분이랑 추억 많이 쌓으세요
행복하게 잘사세영~~^^
축하드립니다.

여자는 3번 변한다고 생각합니다.
연예할때, 결혼한후, 임신했을때...

결혼후 현실적이 되는 것은 천천히 바뀌지만 임신후는 급격하게 바껴 낯설게 느껴지기 쉽습니다.
여자는 임신하면 몸이 변하는게 바로 느껴져 바로 엄마로서의 모습을 띄게되지만
남자는 보통 애가 아빠라고 불러주기 전까진 이게 내 새끼인지 원숭이새끼인지
쉽게 와닿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상대방을 잘 챙겨주시고 대화를 많이 하셔서 좋은 가정 꾸리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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