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이야기] [잡담] 징병제 VS 모병제2014.08.13 PM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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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게이버를 보다가 보게 된 기사입니다.

징병제 VS 모병제 이냐?

1대1 주고 받는 형식으로 된 기사였는데..

웃긴건...

여자가 모병제로 가야한다는 소리를 지껄임...

기사내용중
"북한이110만인데 우리 군은 60만이다... 축소하고 있는 판국에 모병제로 바꿔도 큰 지장이 없다."

대체적으로 사람들의 주장은

아직은 징병제다로 많이 쏠려있더군요...

(물론 저도 징병제가 좋다고 생각함...)

모병제 주장하는 사람들의 요약본
미국의 원조를 받아 전쟁의 대한 억제력을 구비하고 최첨단 군사 무기를 다룰 전문인은 양성해야한다.
현재 60만은 당나라군대다. 모병제로 전환하고 지원하지않는 남녀 20~30대에게 국방비 일부를 세금으로 납부하게 해야한다. 그러면 국방비의 충당은 물론 전쟁도구를 구입하는데 큰 이점이 발생할것이다.
그것을 통해 선진국처럼 모병제로 추진해야한다.

징병제 주장하는 사람들의 요약본
미국에 너무 의지해선 안된다. 모병제로 전환하게 되면 연 국방비가 기하급수적으로 늘 것이고...
현 재정을 보면 약 150만원이 월급으로 모병제를 지원한 사람들의 손에 쥐어쥘 뿐이다.
북한 110만인데 현재 50만까지 줄이면 이 나라는 누가 지키냐?
미국에 그리 의존할거면 나라를 통째로 넘겨주지 지금 뭐하러 이러고 있냐?
지난 일제 강점기처럼 힘을 잃은 나라가 어찌되는지 못본거냐?
전쟁은 종전이 된게 아니다 휴전이다


둘 다 맞는 소리인거 같긴한대...
전 그래도 현 징병제가 가장 우리나라에 적합하다고 봄;;;


요약???

징병제 - 우리나라는 현재 전쟁이 종전이 아닌 휴전이다.
모병제 - 미국이 있는데 무슨 징병제냐?
댓글 : 31 개
각 나라마다 특성이 있으니 무조건 외국시스템을 도입하는게 맞는건 아니죠.
모병제는 통일 이후의 순차적인 과정으로 가야지
전쟁 나지도 않았는데 그 짓을 하면 배아파할 사람이 너무 많죠.
우리나라는 말로만 선진국인거 같아요
출산율 세계 최저수준에 징병자원은 해마다 줄어드는데

머릿수만 채우는 구시대적인 마인드만 갖고 있다간 망하죠

어차피 자의반 타의반으로 모병제 수순으로 갈수밖에 없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확 바꾸자는게 아니라 지금부터 점진적으로 바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아니면 비정규직 규제하고 최저임금올리는 등 복지제도를 정비해서

청년층을 부양해 출산율을 높여서 인구를 유지해야되는데

지금 정부꼬라지보면 절대로 안일어날 일이죠
현재 아이 1명 키우기도 힘들죠 ㅠㅠ
저도 징병제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최소한의 머릿수는 맞추고 싸워야죠 현대전이라고 해도 땅덩어리가 붙어잇는데..
저랑 같은생각이시내요
징병제를 유지해야하는 가장큰 이유는 휴전국가이기때문이에요

휴전국가치고 너무나 평온하니 사람들은 솔직히 이나라가 종전인지 휴전인지 아는사람도 없을듯
종전의 의미가 크죠
전 갔다왔으니깐 징병제가 좋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만 당할수 없다?

이거이신가?

물론 저도 다녀왔습니다 ㅋ
모병제의 장점은 일단 전문의식이 생긴다고 봅니다
미국의 예를 한국에 적용시키긴 좀 어렵지만 그래도 일단 미국군인들은 스스로 자부심을 갖고있죠 징병제를 한다면 그걸 기대해야되지 않을까싶네요

징병제의 장점은 군인수를 많이 유지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되네요 아무래도 전쟁대비든 뭐든 사람이 있어야하는거니까요 충분한 군인수를 유지하면 대비하기에 좋을테니까요 다만 군대를 갔다온 사람은 알겠지만 별 거지같은 대우를 받다보니 국방과는 거리가 먼 마인드를 가지게 되는 경우가 많죠 ㅋㅋ;;

아직까지 분단상태에 있으니 전 징병제가 맞다고 생각됩니다
통일된다면 그때 모병제하는게 좋을거같네요
전문인 양성에는 이바지가 될거 같아요...

하지만 미국과 달리 우리나라의 대우는 너무 ㅠㅠ
맞아요...

거기다 특수행동을 가담하는 특전대가 저쪽에 세계1위이니..
북셉티콘과 싸울 군의 주력은 미군입니다. 현대전에서 보병의 필요성은 점령지의 유지와 수비에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거구요..
지금이 정복전쟁이나 세계대전 시대도 아니고, 머릿수만 많다고 해서 전쟁을 이기고 지는건 아닙니다.
막말로 북셉티콘이랑 전쟁나면 서울 근교로 핵부터 떨어지고 시작하는데 핵공격에 대한 보복핵으로 미국이 북한 요충지에
핵 떨구고 남은 잔당 소탕을 위한 기갑, 항공, 해상 전력으로 밀고 난 다음에 보병이 필요한거에요.
거의 융단폭격 수준이겠죠..

전쟁나면

징병제에 찬성 하시는건가용?
  • NISS
  • 2014/08/13 PM 09:51
지금 상태론 징병재가 맞긴 한데, 좀 돈좀 많이 주고 복지도 확대해 달라고~~
힘있는 놈들이 자진해서 군대 안가니까 이 모양 이 꼴이지...
윗 대가리 월급 줄이고 골프장 없애고..... 그러면 될거같은데..
저는 모병제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4주~8주의 기초군사훈련을 남녀 모두 받도록 해서 예비군 전력을 보강하되, 기본적인 병력 운용은 모병제 병력으로 운용하는게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워낙 많은 부분을 손봐야 하기 때문에 쉽지 않겠지만요.
기초 군사는 기본이어야 겠죠...

장비는 있는데 싸울 병사가 없어서 전쟁이 지는것만큼 굴욕은 없을테니...

  • HDM
  • 2014/08/13 PM 09:54
미국의 사례만 봐도 모병제를 하자고 할까요? 정말로 애국심때문에 군 복부를 하는 사람이 없는건 아니지만, 라틴계 이민자(시민권)나 소득의 차이에 따라 군입대 비율이 다르고, 심지어 용병관련 문제도 있고, 결국 자주국방이 아니라 돈과 시민권 때문에 입대하는 사람을 용병과 차이가 없죠. 그리고 선진국 중에 징병제를 채택한 곳도 있는데.. 진짜 국방력이 강해야 한다고 하는 생각이고 좀 만 사례를 찾아보거나 관심이 있으면 절대 모병제는 아님.
모병제로 간다면 무조건 여자도 입대해야죠...

암... 그렇고 말고요..

  • 2014/08/13 PM 09:55
모병제 징병제가 중요한게 아님 이 새끼들이 지금 사건사고가 터지는걸 타파하기 위해 토론을 한거같은데 어차피

구실적인거고 실제로 불가능하죠 같다온 사람들은 다 동감할꺼임 우리나라에서 모병제 하려면

아직 한참 남음 당장 해야되는건 윗 대가리들이 움직여야 된다는거 움직인다는게 고개 까닥까닥 움직이는게 아니고

보고받고 순찰 수시로 가보라는거임 뭐 갈때마다 불편하다 작업한다 이런거 고치고

아니 시발 장군 온다고 페인트칠 라카칠 다시하고 대청소하고 평소에도 청소하는데 그새끼 한번 올때마다

나무를 옮기고 그지랄병을 해댄다는거 자체가 스트레스임 그런걸 없애야지 기초부터가 안되는데 어떻게 사고를 예방함

사람마다 생각은 다르겠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짬쳐먹고 계급 올라갈수록 나태해지고 아래에다 다시킨다는거임

솔선수범 모범을 보여주는 애들이 몇이나 됨 계급마다 할일이 있다고 하지만 제가 볼땐 아님 뒷짐지고 걸어다니는 새끼들이

수두룩한데 무슨 ㅋㅋ
진짜 제가 군생활 하면서 느낀게...

위관급중에는 솔선수범 또는 무언가 개혁을 하고자하는 간부가 있었어요..
(실제 저희 중대장이 그랫음;;;)
물론 사관급에서도 있고요

영관급만 가도... 자기들 위세 체통지키기 바쁘죸
  • 2014/08/13 PM 10:01
그러니까 제가 하고싶은 말이 그거에요 간부가 솔선수범 하고 많이 움직일수록 사고가 덜납니다.

귀찮아도 사고는 안나요 저도 마찬가지로 중대장이랑 행보관은 개새끼였음 (중대 개판)

그래도 우리소대 소대장하고 반장들은 개 열심히함 그래서 그나마 조용했음 저 구라안치고 제 밑에 우울증 관심병사 2명달고 군생활하다

전역했어요 ㅋㅋ 개색이들 달래느라 진짜 전역날까지 고생했음 ㅠ
기억에 남는 간부는

제가 대장 운전병 시절

중위 한분이 있었는데..

신병들 차에 태울수 있을만큼 태워오라고 한다음

태워서 시내나가서 떡볶이 먹고 상담해주고

참 착한 중위는 계셧는데 ㅠㅠ
돈문제 둘째치고 병력수에서 모병제하면 노답수준까지 떨어질겁니다.
돈문제 따지고봐도 병사월급에 부족한 병력을 채울 기계등 구입비용도 상당할거고 통일이후라면 모를까 지금은 징병제 내에서 어떻게 군인처우를 개선할까를 생각해야할것 같음
기존 전역자는어찌 할지도 문제죠 ㅋㅋ

세금을 걷게 되면 걷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ㅋㅋ

공무원 수준으로 처우 개선한다 해도 안할듯..

위에도 썻지만

모병제시 받을 수 있는 월급이 약 150만원이래요...
전 모병제 찬성이요. 한창 젊을 나이에 2년을 그냥 내다버리는건데 국가에서 해주는 대우는 개판이죠.
그 2년을 생산활동에 투자하고 자기개발에 쓴다면 사람 인생이 바뀝니다.

특히 다른쪽은 몰라도 예체능계열, 해외 기업 관련으로 공부를 하는 사람이라면 나이 먹으면 먹을수록 제곱으로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요.
그 손해를 국가가 메꿔줄것도 아닌데 말이죠.

아싸리 모병제로 바꾸고 군필자라면 회사 면접같은데서 '우오오오오오오오 군필자야? 슈밤 뭔가 달라보임!' 같은 대우 받을수 있게 해줘야 한다고 봅니다.
가끔 보면 20대 초반에 어차피 공부 안하고 놀잖음 그럴거면 군대가 이러는 분들 있는데... 그런 놈팽이는 어차피 모병제라고 군대도 안가고 자기개발도 애초에 안합니다. 원인과 결과가 뒤바뀐 생각이죠.

그리고 숫자놀음보고 징병제 유지하는거면 애시당초 국권 포기하고 중국의 소속의 소수민족으로 들어가는게 현명할겁니다.
그런데 다들 그건 싫을거 아녜요....
진짜 징병제와 모병제가 주는 이점과 단점이 상당하내요...

모병제시 문제점과

현재 떠안고 있는 문제점 너무 심각하죠...
지금 휴전상태에서 숫자놀음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그렇죠

로봇이 전쟁을 하지않는 이상

백병전이나 시가전은 피할수 없는 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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