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이야기] 난소암 전 여친 보고 왓어요2014.11.25 PM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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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몸이 아프다고 해서 왓내요

내용 좀 정리해서 올릴게요

지금 정신이 없내요
현재 응급실...
댓글 : 26 개
아 어제 그 글 올리신 분이군요.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뒤늦게 봣내요
으엉...힘내세요.
감사요
어이구 어쩌다가 ㅠㅠ 마시로님 ㅠㅠ
ㅠㅠ
아이고...ㅠ 힘내세유..
네 ㅠ
전글을 읽어보니 너무 어려운 상황이네요

어렵다 너무너무 어렵다 진짜
쿨하고 싶어요
힘내세요.
화이팅
힘내세요
네 ㅎ
앞의 글들 읽어봤습니다.
힘내십시오.
네 ㅠ
무슨 일이신가 해서 저번 게시물 읽고 왔는데

아무런 관계도 없는 제가 눈물이 다 나네요

응원합니다
감사여 ㅠ
  • 25BQ
  • 2014/11/25 PM 09:56
아이고.. 힘내세유..
어쩌다 또 링거를..
ㅠㅠ
힘내세요
네 이 제 시작
<사랑하는 사람이 미워지는 밤에는>

- 도종환




사랑하는 사람이 미워지는 밤에는 몹시도 괴로웠다
어깨 위에 별들이 뜨고
그 별이 다 질 때까지 마음이 아팠다

사랑하는 사람이 멀게만 느껴지는 날에는
내가 그에게 처음 했던 말들을 생각했다

내가 그와 끝까지 함께하리라 마음 먹던 밤
돌아오면서 발걸음마다 심었던 맹세들을 떠올렸다
그날의 내 기도를 들어준 별들과 저녁하늘을 생각했다

사랑하는 사람이 미워지는 밤에는
사랑도 다 모르면서 미움을 더 아는 듯이 쏟아버린
내 마음이 어리석어 괴로웠다




p.s - 어떤 결정을 하셨건 간에... 부디 후회없을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 ㅠㅠ
좋은 글귀 감사요
본인이 링거맞은건가요 아님 여친분 팔인건가요?
여친 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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