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이야기] 여자친구한테 전화가 옴...2014.12.24 PM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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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로 출장와서...

pc방 가서 마영전하고...

회사 직원분하고 술한잔하러 나가려는데...

여자친구한테 전화가 오더군요...

"크리스마스 파티 하고 있다...직장 직원이랑 파자마파티중인데... 너 없어서 아쉽다고..."

와 굉장히 아쉽다 -ㅅ- 젠장 ㅠㅠ

잘 놀라고 하고 같이 못있어줘서 미안하다 하고...

술한잔 하고 있습니다 ㅠ


댓글 : 19 개
이러지마세요 있는거에 감사하세요 전 짝사랑 그녀가 딴새끼랑 있습니다 그래서 술 한잔 하고있습니다
ㄷㄷㄷ???

고백도 안하시고 끙끙앓기만 하신겁니까?
이건 답글을 안달수가 없네요 4년 짝사랑하고 고백하고 요즘 낌새가 안좋아서 추적해봤더니 다른놈이 있더라고요 그냥 전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었던거죠 저의 노력은 그냥 좋은 동료였던겁니다
큭....

힘내세요....

올해 케빈과 함께 즈....즐겁게;;;;
이거 괜찮네요 혼자있는거 같지 않아서 비록 몸은 혼자이지만 머 나름 괜찮네요 위로도 좀 되고 술맛도 좀 살고
가까우시다면 같이 술한잔할텐데요 ㅋㅋ;;;

ㅠㅠ
그러게요 우선은 마음만 받겠습니다. 있는것에 감사하세요!!
제주도까지 가셨군요! 수고하시고 건강하게 복귀하세요! ㅋㅋㅋ
집에 가고 싶어요 보내줘요 ㅠ
힘내세요
넵 ㅎㅎ

근데 지금 집에 잇었으면...

여자들 사이에서 지금 놀고 잇었을텐데 ㅠ
여친이랑 파자마 파티하시려고... 그것을 방해하기 위한 출장입니다
크크....

지금 전 그 꽃밭?에 있어야 해요 ㅠㅠ
어떻게든 솔로로 만들겠다는 회사의 의지!!
월급 벌어 연애로 탕진할것인가?
아님 저축을 할것인가 ㅋ
크리스마스는 원래 혼자 보내느겁니다!!!!!
맞아요 ㅋㅋ
크리스마스가 뭐에요?!
다들 크리스마스 라고 외쳐서 저도 검색해봄 뭔가해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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