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이야기] 거절하고 왔어요2014.12.30 PM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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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일 있고
마침 공구점 근처 갈일 있어서
가서 거절하고 왔어요
근데 웃긴건...
저번에 영화 애기 아무래도 못갈거 같아요
왜요
저 여자친규 있어서 안될거 같아요
알고 있었어요
네?
알고 말한거에요 그래도 안되요? 그냥 보러가는건데
라고 말하길래 미안하다고 하고하니...

그럼 다음에 점심 사줘요
라고 말하더군요...
안된다고 하니....
사장님하고 같이 가면 되죠? 그럼 되잖아요?
둘이 먹는거보단 나을거란 생각에 알앗다하고 왔습니다


심지어 여직원 분 연상인데 저보다 8살 많다는....
참고로 제 나이는 내년이면 27...

일단 어찌저찌해서 거절하고 왓는데
뭔가 씁쓸하네요...
집에가서 어찌 여친 얼굴볼지... 쩝
댓글 : 34 개
  • 2014/12/30 PM 01:56
여러분 여기 행복한 고민을 하는자가 있습니다
아닙니다
와 멋있어요!
데헷 각꼬이~
잘 거절하신 듯 합니다(부럽다ㅠ_ㅠ)
대시하는 여자 처음 봤음
이뻐요?
네... 이뿝니다
집에가셔서 여친님을 꼬~옥 껴안아주세요.
일단 눈치 부터
전 없는데 저한테도 좀...
그러고 싶네요 ㄸ
허허...어쨌든 잘 마무리 된거죠?
네 마무리 됫어요 ㅎ
여자분이 8살만 많지 않았더라면??
그래도 싫음
-8살 이였다면은?
헠 여고생?
8살연상이 포인트.......잘끊으신것 같아요....이렇게 물불 안가리는분은 끝이 안좋아요...조심해야함....
지금 여친도 3살인데 감당 안되요 ㅋ
8살 연상이면;;; 35살??..........................여자가 뭔가 저돌적인 이유가 있는건가;
굴세요:::
전 연하보다 연상에게 인기가 잇더군요... 쩝 반대이고 싶은데
좋아하는 여자면 죄다 연상
하긴 여자나이 35이면..물불 안가릴만 하군....일단 뭐라도 잡아야하니............

조심하시는게 좋을듯
사람마다 다릅니다;; 아는 누님이 36인데.. 동안이라서 띠동갑 연하 사귀고 있어요;; 얼마전에 군대가서 갔다오면 하는거봐서 자기 나이도 있고 하니 결혼이나 할까~? 이러던;;
그래도 잘 해주세요~ (또르르)
누구한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도마뱀님도 새해 복많이 ㅎ
아.. 나도 평생에 한번쯤은 적극적인 대쉬 받아보고 싶... 아 한번 있었네요;;

고2때 중1짜리 여자애가 들이대서 잠깐 만나다 차버린;;; 솔직히 중1이면 초딩이잖아요ㅋㅋㅋ

그이후로 대쉬받아본적이 엄슴ㅠ



암튼 잘하셨네요~ 사장님이랑 같이면 문제없어보입니다.
뭔일이 잇을까 두렵...
잘했다 못했다하기엔 선택은 본인의 몫입니다.
후회하지 않는 선택을 하셨으면 하네요.
물론 책임감도 따르지만요.

후회는 안해요 ㅎ
솔직히 영다리 걸칠만큼 잘나지도 않앗고
1일 1킬유
1일 1축하 안되나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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