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이야기] 전 재미 없는 사람입니다2015.03.11 PM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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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묵하고 그냥 조용함...
물론 말을 할때는 조리있게 잘하긴하는데

대체적으로 조용함

여친은 "넌 전생을 어찌 살앗길래 묵언수행을 하냐"
라며 핀잔을 줌...

뭔가 액션도 취하지도 않고

진짜 무소유 삶을 사는듯한....

여친에게 스킨십도 안하고....

대화도 잘 안하고...

밥먹을때 씹는소리도 안내고 조용히...

여친은 답답하다면서 먼저 스킨쉽해주는거 외에는

그 어떤 간섭도 용납치 않음...

난 스님이 되어야 했나...

그래도 이런 날 사랑해주는 사람이 있다는게 신기...
댓글 : 12 개
예?
여친이요?
제가요 ㅋ
하하하...저도 현실에선 말 별로 안하는데, 그 문제 때문에 프리토킹 시간에 마이너스 점수가...
저도 그래요 ㅋㅋ
톡은 신나게 떠들어요
둘다 미친듯이 떠드는것 보다 그냥 한사람은 들어주고 한사람은 말하고..그러는게 더 좋을지도 몰라요..ㅎㅎ
들어주는걸 좋아하는거 같네요 레댜님 말대로...
여친은 좀 수다스러운 편..
킬유 받고 싶죠?
아녀 ㅋ 저축250하는 사람한테는 받기 시러요 ㅋ
돈은 있다가도 없고 못벌다가도 쉽게 벌리지만
짝꿍은 찾기힘들어요
저도 말 없어여 ㅋㅋ
근데 그게 말을 안한다기 보다는
말 할 이유가 없어서... 이야기할땐 하고
아닐땐 그냥 조용히 있으니까 훨씬 좋음 ㅋㅋ
괜히 입벌려서 피곤해지는게 많으니까
오히려 말 안하고 있는게 좋을때가 의외로 많아서 좋음 ㅋ
애니좋아하는 사람치곤 나쁜사람없습니다 (진지)
저도 왕왕 조용합니다. 회사서도 초조용함.. 말을 조리있게 하지는 못하네요;;

예전 여친도 조용해서 그때만 제가 수다쟁이가되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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