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이야기] 와이프 이야기2015.12.13 PM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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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애를 하나 키우기 있다는 느낌이 강하네요

집에 오면 와이프가 때를 많이 써요

귤좀 까달라고 해서 까주면

입만 벌림...

외출 했다 오면

옷좀 갈아 입혀달라 하고

나 뭐 먹고 싶다 누가 안해주나...?

이러고

뭐 사고 싶은거 있으면 같이 매장에 가서

만져보고는 이거 사주라

그리고나서 사주면

애처럼 신나함

삐지는건 얼마나 잘삐지는지

말도 안함 삐져서

애처럼 단순하게 행동하는 와이프보면

철이 없는건지 그냥 투정부리는 건지...

힘드네요
그래도 안정기에 접어들어서 이렇게

생활 할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사랑할뿐...



23일 날 와이프 정기검진 보러가네요

별일 없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 35 개
ㅂㄷㅂㄷ.....
헤헷
..
다른 분같았으면 저주라도 내렸을텐데... 마시로땅님이라면... 항마력으로 버티겠습니다. 크흡... ㅠ_ㅠ
크 감사합니다
별일 없으실거에요.

행복해 보여서 너무 보기 좋습니다.
건강하다 못해 주체를 못하는 와이프 보면서
줄어드는 제 개인통장 ㅠ

감사합니다
좋을때군요. ㅎㅎ
넵 ㅎ
달리 생각해보면 되게 이뻐보이네요 ㅎㅎ
그런가요 ㅎㅎ
이제 아내분의 사정거리 50cm이내에 있는 컵과 리모컨도 5m이상 반경에 있는 마시로땅님이 대령하게 되겠군요^ㅅ^*
즈언하 하면서 대련할지도 ㅋㅋ
아주 그냥 깨소금이 쏟아지는군요.ㅎㅎㅎㅎㅎㅎㅎ
네 ㅋㅋㅋㅋ
주인장님 저는 이런 글을 그만 쓰셨으면 합니다. 몹시 기분이 언짢아지네요...
왜영
...커플이면 비추미사일이라도 날려볼텐데.. 부부라서 그럴수도없고 ㅂㄷㅂㄷ
ㅋㅋㅋ 약오르지요? 헤헷
무지무지 더 더 더 건강하시길 바랄게요!
넵 ㅎ
아....임신중이신거였네요?ㅎㅎㅎㅎ
지금 잘해주세요 와이프분도 그거 아시니깐 일부러 더 아기처럼 구는 걸수도 있어요
아기 나오면 가장 힘든 사람이 와이프일거고, 주인장님도 와이프보다 아기한테 더 신경쓸겁니다.(상대적으로요...)

그러니깐 지금 좀 짜증나시더라도 잘 해주세요(이때 잘해줘야지 언제 잘해주냐...하는 심정으로)
설마요 ㅋㅋ

아닐거에요 ㅋㅋ
커플은 비추 부부는 추천이라고 배웠습니다ㅎㅎ
ㅊㅊ!!
감사감사 ㅠ
지금을 누리세요... 애기 태어나는 순간 세컨드로 전락 흑흑
큭....
일상의 행복함 같이 보이는데요ㅎㅎ
하하핳 뭐 그렇습니다
에휴.. 부럽네요
부러우면 지는거래요
나이=여친없는 세월(곧 있으면 계란 한 판),솔로부대 포 스타,20대 초반에 정수리부터 시작된 탈모,파오후에 가까운 몸뚱이,백합물 덕후,살짝 망가진 인성,지독한 독신주의자.
이렇게 어떤 의미로는 절망적인데다 남을 질투하고 원망하는 길에 빠질 위험이 아주 큰 인간이기는 해도....그래도 나름 이렇게 나이먹고 살아오면서 생겨난 자존심이라는게 있어서 말입니다.부부이신 분들은 물론이요 커플이신 분들 또한 그저 질투에 원망만 하고 퍼질러져 있지는 않겠습니다.응원은 못해도 저주나 박해는 안 합니다(하지만 솔직히,백합 커플이라면 목숨바쳐 응원).이겨내겠습니다.

나름 찾아낸 행복,정말 평생을 바쳐 좋아할만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 백합물에서 배운 정신으로....행복하시라 응원합니다.잘생기고,이쁘고,인성 좋고,능력있는 아들 or 딸 얻으시어 사모님과 함께 행복하게 사시기를.평생 호강하시기를.
그리고 뻘댓글 길게 써서 죄송합니다.
자신이 하는 것에 대한 자부심이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생각해요
결혼이란게 반드시해야하는것도 아니고

분명 자신과 맞는 여인이 있으실겁니다

하지만

너무 심취해 있지는 말게~
아 그냥 산탄총이 필요해
zzzz
그럼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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