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이야기] 회사 퇴사했네요...2016.09.07 PM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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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목에 물혹이 있어서 수술을 하고 난 뒤부터

 

숨쉬기가 힘들고 얼굴이 붉어지는 현상이 있어서 

 

병원에 들렀더니.

 

물혹이 있다는군요...

 

기도 부분과 오른쪽의 혈관 자리 

 

이렇게 2군데에 물혹이 있는데... 이게 기도와 혈관을 압박하는거 같다고 하는군요.

 

자세한건 검사를 해봐야 아는데 형태나 크기로 보아 섬유종으로 보인다네요.

 

기도부분은 간단한 시술로 가능한데

 

혈관 부분은 수술을 해야한다는데.

 

걱정스럽네요.


일 하다가도 숨이 턱턱 막히고 현기증이 심하고 지장이 많아 

 

다니던 회사를 퇴사한다고 말했네요.


아내도 퇴사하는거에 찬성하면서 

 

돈은 내가 벌테니 너무 미안해 하지말라고 하고

 

요번주 토요일날까지 일을 마무리하고 병원신세좀 져야 겠네요.

 

다음주 까지는 집근처나 돌아다녀야겠네요.


댓글 : 21 개
...ㅡㅜ 힘내세요. 쾌차하시길..
날 더울때는

더워서 몸이 힘든가 보다했는데..

아니더군요.

눈노리야님도 몸 잘 챙기세요
에구. 파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ㅠ
아이코 어찌 와이프 몸이 좋아지니 마시님이... 근데 젊을 때 아프면 노후에 건강하다고 (???)

이번 일도 잘 이겨내실 겁니다. 엔딩 봐야죠.
오랜만이네요 ㅎㅎ

다음주는

와이프 회사나 뻔질나게 가야 겠어요
다들 혼자 나가 살면 아플 때 제일 서럽다고 하는데, 학생일 땐 별로 체감이 안 되다가 사회인이 되고 나니 그렇게 느끼게 되는 거 같아요. 학교는 쉬면 되는데.. 회사는 그것도 여의치 않으니...

쾌차하세요 ㅠ.ㅠ
말로만으로도 힘이 불끈 솟내요 ㅎㅎ

어른이라는 무게가 참...

회사는 180일이상 다니셨는지요?
회사에 잘말하시고 실업급여라도 받을수있도록 해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사직사유는 권고사직하면 제일 좋고 그게 안되면 병으로인한 사직처리하시고 치료다받고 완치되면 실업급여 신청가능합니다.
일단은

병으로 인한 퇴사로 해놓았는데.

회사에서도 실업 급여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아내가 암투병때 이해주시면서 휴가 내주시고

그래서 차마 실업급여를 받지를 못하겠더라고요.

재입사를 고려중이긴 합니다 ㅠ
에궁 ~ 준비 잘 하시고 너무 걱정 마세요
몸이 최고 우선 입니다.
아내분도 옆에서 같이 맘편하게 해주시는 것 같네요

힘내세요~~ ^^
아내가 완치가 되니

이젠 제가 속을 썩이내요 ㅋㅋ;;

감사합니다
이런... 얼른 쾌차하세요 ㅠㅠ 몸아픈게 제일 서럽고 그렇죠.. 그래도 옆에 아내분이 계시니 다행인가 싶기도 하고 .. 여튼 쾌차하세요 !
뭐..

그냥 집에 가만히 있으면

아무렇지 않는데...

일만 하려고 하면 이러더라고요 ㅋㅋ;;

일이 하기 싫은 가봐요

감사합니다
건강이 최고에요. 얼른 완치하시길!
얼른 수술 받고 누워 있음 좋겟네요 ㅎ
아이고 다 잘되실겁니다 건강이 최고에요.. 퇴사하신 결정 잘하신거같습니다.
회사 직원분들에게는 정말 미안할뿐이죠 ㅠ
건강이 최고에요..쾌차하세요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요건을 충족하신 후에

근무를 계속하지 못 할 정도의 병을 가져서 퇴사를 한 경우라면 진단서 가지고 인증 받으면 실업 급여 말고 상병급여가 해당 되실 것 같네요.

https://www.ei.go.kr/ei/eih/eg/pb/pbPersonBnef/retrievePb0201Info.do

고용보험 홈페이지에서 수급자격인데 상병급여에 해당되시는지 확인 해보시고 고용센터에 전화 해보세요. 배우자 분이 직업이 없다면 더더욱 신청 받아 줄 겁니다.
힘네시구요 건강 잘 챙기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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