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거지 같은 한국사회2016.08.24 PM 12:01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LINK : //mypi.ruliweb.com/mypi.htm?nid=521476&num=23145

정말 우리나라 환경이 거지 같다는걸 다시 한번 새삼스래 느낍니다.

저 같은 경우 에어콘 없으면 공부가 안되서 도서관 다니지만 다양한 나이층 분들이 전기세 때문에 도서관에서 죽치고 자리 잡아 하루를 보내네요.  뭐라 욕하는건 아니지만 이런 분들 보면 "참 한국이라는 사회가 거지 같구나" 라는 생각이 저절로 듭니다.

 

반대로 링크를 들어가 보면 한국에 있는 미군들과 조차 비교됩니다.  한국인들은 국가로부터 외면 받고 있다고.  한국인들은 그냥 세금 내는 '자연인'에 불과합니다.

그렇게 실제로 국가로부터 대우 받고 있고요.

 

미칠 노릇이죠.

 

댓글 : 14 개
도서관 누구나 갈 수 있는 곳이죠. 노인분들 지하철이나 공원에서 소일하는 것보다 도서관에서 쉬면서 독서하는 거 좋아보입니다. 거지같지 않아요.
요지는 전기세가 거지 같다는 겁니다
전기세 무서워서 집에서 못쉬고 도서관 가는걸 강제당하는게 거지같다는 말씀갘아요
블루베리/ 네. 맞습니다.
전기세 때문에 냉방을 집에서 못해서 도서관으로 몰려온다

이건 분명 문제죠
진짜 이런 머저리들 보면 뭐가 문젠지 설명하기 전에 국어 공부부터 시켜야 한다는 이 현실이 정말 절망적입니다. 뭔말을 해도 못 알아듣는 사람한테 설명하는 좃같은 경험을 몇번이나 해야 이 나라가 좀 나아질까요.
  • Gr_Gr
  • 2016/08/24 PM 12:19
더위는 젊은 사람들보다 어르신들한테 치명적이고 일사병으로 많이들 돌아가신다고 하네요 결국 에어컨은 노인분들이 많이 써야되는 상황인데 얼마전 tv를 보니 누진세는 기본요금이 싼 서민을 위한 장치라고 떠드는데 돈없고 힘없는 노인분들을 그나마 에어컨을 바람이 나오는 지하철이나 도서관 서점등으로 내모는 상황 씁쓸하네요
네... 씁쓸합니다. 도서관에 일찍들 오세요. 제가 도서관 오픈 타임 7시에 맞춰서 오는데 이미 대문 앞에서 기다리는 할아버지/할머니들이 계시더라고요. 씁쓸합니다.
잔인한 말이지만 그노인분들이 정치와 사회를 그렇게 만든겁니다 그분들이야 업이고 자기선택이라지만 투표권없고 말못하는 애들은 무슨죄
새누리 정부를 욕해야지... 누굴 욕하겠어요.... 주한미군들은 1인당 에어컨 하나씩 빵빵하게 하루종일 틀어놓고 산다네요...
그 정부를 투표로 선출한 것도 국민이지요...
가족들에게 제가 항상 하는 말입니다. 못마땅하면 투표로 보여줘야 한다고, 국민의 권리로 바로잡아야 한다고
불평 불만만 말할게 아니라 때가 되면 나의 한표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라고 말씀 드려도
그때 뿐이거나 마음에 와닿지 않아 보이십니다. 그저 그때그때 씹을거리가 필요한걸지도...
노인분들 투표한대로 받는거죠.
한국어로 써논거 같은데 무슨 얘긴지 이해가 안된다..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