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스포)블랙위도우 관람평2021.07.21 PM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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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볼려고 했는데 포스터가 이뻐서 중고로 살까 생각하고 찾아보니까 거의다 10,000원정도에 팔더군요...

헐 차라리 영화를 보고말지.. 해서  롯데시네마에 포스터 남은곳 찾아서 관람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평균치보다 아래의 재미없음이었습니다.

 

1. 액션이 약하다 

 

 비슷한 포지션(?)이라고 생각되는 윈터솔져랑 비교하면 진짜... 에효

 

 

2. 개그장면이 많은데 하나도 안웃긴다. 

 

이거는진짜 웃기지도않는 개그장면을 왜그리 많이 넣었는지 스토리진행을 방해할 정도로 나오는데.. 정작 웃기지가 않습니다. 이거는 연출의 영향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각본으로 보면 좀 웃길 수 도있겠다 싶은장면들이 영화에서 어떻게 표현할 주 몰랐구나..싶은 장면들이 꽤있더라구요. 와이티티 감독은 진짜 토르3을 캐릭터가 숨만 쉬어도 웃기게 만들었는데 너무 많이 비교가 되더군요..

 

 

3. 신캐릭터도 팔다리가 짧다 

 

새로운 위도우 배우가 얼굴이나 뭐 연기력은 괜찮은데 신체적으로 너무 짧다보니 액션이 시원시원하지가 않아요.. 스칼렛요한슨도 그부분이 아쉬웠는데 .. 새로운 위도우는 더 짧아졌으니... 예로 안젤리나 누님보면 키도크고 팔다리가 길쭉하니까 그냥 서서 총한발을 쏴도 겁나 멋지거든요...

 

 

4. 스토리도 그닥 

 

납치됐던 스파이 양성학교의 동료들을 구출하라! 마지막은 그 양성소의 대폭발붕괴!! - 뭔 80년대 슈퍼로봇만화도 아니고...

스토리가 블랙위도우의 과거가 나오는데 이거는 모두 어느정도 예상한 부분... 그리고 양성소? 비밀 기지도 하늘에 떠있다는건... 어벤져스1편때 써먹었던건데..그걸 이제서 또 써먹고.. 제일짜증나는건 그놈의 부다페스트 작전이라는게 별것도 아니구만... 뭔 그전에 떡밥을 그리뿌려댔는지..

 

 

전체적으로 마블영화중에 재미면에서 하위에 위치하고 

마블이 아니더라도 그냥 넷플릭스에서 골라보다가  뭐... 액션영화였구나.. 할 정도의 영화였습니다. 

 

근데 롯데시네마 포스터는 진짜 예쁘더군요.. 그걸로 만족

댓글 : 17 개
적이 강해야 좀 멋이 살아나는데 드레이코프, 태스크마스터, 양산 블랙위도우들, 공중기지 그중 어느 것도 강해보이지 않았습니다. 총든 경비병들은 스타워즈 스톰트루퍼 수준이었구요.
새로운 블랙위도우가 좀 괜찮다는 점만 남았습니다.
네 맞아요 적들이 강하거나 매력있어야 주인공이 더 사는법인데... 영화에 나오는 적들 모두, 말씀하신것처럼 강하지도 않을뿐더러 어디서 많이 봤던 스타일이었죠...
오락 영화로 재밌던데요 ㅎㅎ
2년 전에 나왔으면 엔드게임 빨로 지금보단 좋은 평 받았을 것 같은 느낌.
2년 지나고 보니 2년을 기다린 입장에서 '아.. 쫌.. 아쉽...' 한 느낌이었습니다.
[페이즈4가 시작되었다.]
이상의 의미를 주긴 어렵더라구요.
난 개그들 진짜 웃겼는데 ㅋㅋ 동생 완전 개그캐라 좋았는뎅
저두요!! 아 오글거려 할때 최고였음
걍 킬링타임무비 그 이상도 아닌 그저그런 영화였음
  • MAGIC
  • 2021/07/21 PM 01:54
저는 아주 재밌었습니다. 말씀하신 부분들이 다 맞는 말씀이긴 하지만 저는 나름 만족했네요 ^^
저도 그게 불만이였는데 딱 찝어 주셨네요.

팔다리가 짧음.

아... 이렇게 생각하는게 저만있는게 아니였군요... 너무 반가워요 ㅠㅠ

앞으로 마블의 2대 블랙위도우가 될것 같은데... 저렇게 짧은 팔 다리로 블랙위도우 특유의 현란한 관절기를 할 수있을까 하는 걱정이 많이 되네요.
캡틴마블도 다리가 짧아서 뛰어가는 모습이 겁나 이상해서 감독이 다리까지 나오는 풀샷을 되도록 안잡은것 같던데...
걱정이 됩니다 ㅠㅠ
그래서 부다페스트 사건이 뭔지 알려줘야지.....
영화를 보면 나옵니다.
나타샤가 쉴드에 들어가는 조건으로 레드룸의 우두머리를 제거하는 미션을 진행한 게
부다페스트엿고 그 당시에 아직 어렷던 보스의 딸을 함께 희생시켯던 점에 대해
지금까지 죄책감을 느껴며 살고 잇엇음
전 프랜차이즈별 3종세트 다 모았어요 ㅎㅎ

보니까 극장마다 2주차엔 굿즈를 바꿔서 또 뜯어먹을라고 하던데 ..

전 그냥 첫째주 특별관 포스터 3종세트로 만족합니다
전체적으로 공감이 되면서도 공감이 안되는 의견이기도 합니다
액션은 사실 더 새로 보여줄 액션이 없어요 그래서 공중에서 뿌슝빠슝하는 걸로 스케일을 키우죠
그런 큰 폭발샷이나 카 체이싱등은 그래도 수준급의 구성을 보여줍니다 단지 진부할 뿐이죠
개그장면은 피식피식 웃기긴 했지만 빵빵 터지는 건 아니었고 개취라서.... 뭐 빵 터지는 사람도 있겠죠
팔다리 짧은거는.... 짧아서 좀 더 빠른 액션이 가능한 부분도 있지 싶기도 하고 이것도 외모에 대한
취향문제라서.... 반드시 단점이긴 어려운 부분이고
스토리는 다시 한번 봐보세요 은근 감정선도 깔려있고 섬세한 부분도 있습니다
블랙위도우인데 사실 감정선에 비중을 더 둔 연출의 영화라서 액션이 더 죽은 부분이 있죠
처음 봤을때는 저도 좀 멕빠진다 약하다는 느낌이 강했는데 두번째 보니 또 다르더군요
태스크마스터를 꼭 그렇게 활용했어야 했나 싶더라고요…
미국식코메디라
보는 관점에 따라 다름
코믹하게 웃겨서 잘 봤음
착지 장면 개웃김 ㅋㅋㅋ
그닥 기대를 안해서
재미있게 봤음 ㅎㅎ
  • D.O.T
  • 2021/07/21 PM 04:56
저도 개콘보고 웃질 않는데

저건 굉장히 개그 재밌게 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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