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블랙팬서2] 1과 비교해서 어떤가요?2022.11.09 PM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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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팬서>1편은 저는 참 재미없게 보았습니다.


물론 <블랙팬서>가 잇츠모비타임같은 것처럼 못 만든 영화라는소리는 절대아니구요

다른 마블영화에 비해서 좀 평범하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제생각에 미국에서 블랙팬서 1편이 엄청난 성공을 한이유가

흑인들의 흑인전용영화가 백인을 비롯한 온세계의 사람들이 모두 즐기는 블록 버스터로 나와서 흑인분들이 더 열광해서 그렇게 됐다고 생각하거든요


헐리우드에는 분명히 흑인전용 영화가 존재합니다.

박스오피스1위를 하는데 나오는 사람이 전부 흑인이고 내용도 흑인들이 공감할 만한 그런내용이요...

하우스파티 시리즈가 이에 속하는 영화구요..


쨌든 마치 우리나라 배우나 우리나라 배경이 마블에 나오면 더 보고싶고 우리나라에서 더 흥행한 것처럼

본격적으로 흑표당이야기를 다루면서 블록버스터의 면모까지 보여줬으니 흑인들에게는 너무 좋은 영화였고

흑인들의 열광때문에 더 흥행하고 더 화재가 된 부분도 있다 싶습니다.


그리고 그런 흑인을 위한 뽕(?)을 채웠으니 액션은 뭐.. 약간 싸게 만들어도 되지 않겠는가 하는 제작진의 계산이 있어서

황인인 제가 보기에는 단순히 마블영화로 바라보기에는 많이 부족한 영화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2편은 어떨까 궁금합니다.


이번에는 흑인뿐아니라 '늘 그런것처럼' 여자분들이 좋아하게끔 더 양념을 친것같은데


1편에서 불만이 흑인이 나오건 흑표당이 나오건 저는 액션이 좋으면 만족이었는데

이게 기껏 블랙팬서를 보러갔는데 싸울때마다 능력을 없에는 약을 먹으니까..

이게 히어로 영화인지 휴먼 격투기 영화인지.. 라는생각이 들었거든요



2편도 흑인에 여성까지 넣어 놨으니 뭐 액션은 적당히 넣어도 될것같아..라고 생각했다면 ... 재미없을껏같아서...


이번편은 극장을 패스하려고 하는데...



보신분들은 어떠셨나요?

댓글 : 14 개
저는 이 영화가 여성에 포커스를 둔다기 보단

침략과 약탈로부터 종족과 문화가 꽃피웠다면 어떤 세상일까? 라는

흑인과 라티노들의 유토피아를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영화이고

또한 그들로 하여금 복수라는 형태의 보복이 정당한가를 보여주는 영화라고 생각했네요.

1편보다느 낫지만 액션이나 영화 클라이막스등 부족한게 많긴 했어요

그럼에도 블랙팬서의 힘은 어디에서 오는가를 잘 보여주었다고 생각하네요.
1편이 별로였고 특히 채드윅 보즈먼 배우에 대한 애정이 없다면 더 별로일수 있습니다. 액션도 저는 별로였어요ㅜㅜ 기대 많이 했는데...
2편 액션은 더 별로입니다....
서사도 별로긴 한데...뭐라 해야하지....블랙팬서의 근원에 대한 설명은 좋네요....
저도 그걸 이렇게 풀었구나? 참신하다고 생각했네요.
1편도 액션이 별로였다고 생각하는데 2편이 더 별로면 이건 걍 드라마 수준일까요..... ㅠㅠ
악평 장난 아닌듯ㅋㅋㅋㅋ 개연성 쓰레기라고
나중에 동영상 풀리면 보던가 말던가 해야겠군요.
1. 액션 연출이 역대급 쓰레기.
2. CG연출이 역대급 쓰레기
3. 1편에서 파괴한 블팬의 힘의 원천을 복구하는 그 스토리라인이..... 하....
4. 채드윅보다 더 가벼운 존재감.. 이건 여성배우로 갑자기 바뀌어서 둘 차이의 갭을 채우기엔 역부족이었음
5. 아이언맨을 모티브로하고 이었다는 아이언하트의 참을 수 없는 가벼움.. 배우 문제가 아닌 전반적인 연출 부족.....

미드를 영화로 억지로 만든었다는 느낌.
역시 안봐야지ㅣ
저는 노웨이홈 이후로 졸업 했습니다
아직 연전연승 이군요
딱 30분짜리 에피소드 10개로 나눠서
미드로 나왔을 스케일입니다

그럼 1화부터 7화까지는 졸면서 보시다가 8~10화에서는 이제끝나는구나 의무감에 봤다 생각드실듯
  • MRㅎ
  • 2022/11/09 PM 03:48
마블은 이제 가오갤 시리즈 말고는 볼게 없는듯요
서사 진행은 1편보다는 나은데 (뭐 킬몽거 결과 뒤집기 같은 거보다야 훨씬 정석적)
그렇다고 막 좋다가 아니라 1편보다는 낫다정도..

액션은 1편보다 별로인게 애초에 긴 상영시간 대비 액션자체가 별로 없습니다.
빌런도 딱히 비주얼적으로나 카리스마나 그런것도 별로 안느껴지고
아이언하트는 '흑인','여성'이라서 넣었다라고 밖에 생각할수 없는게 아이언맨3의 꼬맹이 대신 아이언 하트가 나와야 하는 당위성이나 어떤 설정이런거 자체가 아예 없습니다.
그냥 배경설정도 하나도 없이 그냥 천재인 흑인 꼬맹이가 아이언하트 만들었음 끝

거기에 아이언 하트 대신에 할리키너가 토니가 주고간 장비들로 아이언맨 만들었음 하고 나왔어도 영화내에서 아무런 차이점이 없었을정도 아이언하트의 비중 자체도 없었어요
진짜 액션은 블랙위도우만큼도 안되는거 같았고 전체적으로 채드윅의 추모영화같은 느낌에 '새로운 블랙팬서는 누구고 아이언하트는 이런 애인데 아직은 신경쓰지마.'란 느낌

저는 그냥 '음~그렇구나.'하면 봤네요.
영화 내에서 제일 별로인건 역시 아이언하트.....로다주의 후계자보다는 그냥 머리만 똘똘한 흑인소녀. 슈트 디자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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