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일상] (정치) 윤석열 대통령 근처에 뉴라이트가 많을걸까요.2023.03.01 PM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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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씨가 오늘 3.1절 기념사에서 한 발언이 논란이 되고있지요,

 

정리하면 "(침략, 식민지배, 강제동원등의) 과거는 내비두고 일본과의 건설적인 미래를 생각하자"였는데요.

 

참 캐캐묵은 발언이 아닐 수 없어요, 정치계에 발을 들인 뉴라이트 사학계가 MB, 박근혜 정부때부터 주장한 사상이니까요.

 

노골적으로 일본과 협력하자 하면 욕먹을걸 자기들도 아니까 어짜피 우리가 계속 뭐라해도 일본은 사과안할걸고

 

그럴바에 과거 악행들은 (피해자인) 우리가 먼저 접어두고 일본과 협력해 더욱 건설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국가관을 형성하자는건데.. 

 

결국은 피해자인 한국이 가해자인 일본에게 한수접고 들어가자란 패배주의적이고 체념적인 사상이죠.

 

 

또 윤석열씨는 기념사에서 "(조선이) 세계사 변화에 제대로 준비못해 국권 상실"이란 발언도 하였습니다.

 

이건 앞의 발언보다 더욱 노골적이고 위험한 사상입니다.

 

조선은 일본처럼 식민 제국주의 광기에 뛰어들지 못해 도태되고 약자가 되어 강자인 일본에게 

 

사회 진화론적 관점에서 당연스럽게 국권을 상실했단 의미를 함축하고 있으니까요.

 

 

요즘들어 정치, 사회계로 과거의 망령들이 너무도 많이 되살아오는 느낌입니다.

 

얼마 않있어서 윤씨가 요즘 교과서들은 너무 좌편향 되있다고 편향되지 않은 새로운 "국정교과서"를 만들어야

 

한다고 지껄일지도 모르겠습니다ㅎㅎ역사는 반복되는걸까요.

 

 

댓글 : 11 개
전부 다일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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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3/01 PM 10:30
윤열석이 주변에만 많은게 아니라
그 당 자체가 원래 뉴라이트 집단이에요
쟤 아빠부터가...
  • [V]
  • 2023/03/01 PM 10:32
뭐 나라를 팔아먹어도 지지하는 그 분들이 살아있는 한 계속 볼 것 같네요
다 쓰레기 새끼들입니다
애비부터가....저런 반민족행위는 DNA에 박혀 있다고 봐야됨...국힘당 쓰레기들 보면 답나오져..
돈과 권력을 가질수 있다면 나는 저럴수 있을까?
내가 없어서 모르는 건가. 그 맛을 못느껴서 이러는지 모르겠지만
저런 모습은 내 유전자가 거부하는 느낌인데
민족성이이라는 구시대적 사상 까지는 아니더라도
그래도 같은 한 국가에 사는 사람으로 공유하는 그런 공통의 가치관이 있는데
저렇게 그런것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사람들이
다른 나라 사람인 듯한 저 사람들이 어째서 저렇게 권력을 잡을 수 있을까
가끔은 민주주의에 회의적이게 됩니다.

그저 개인이면 개인적인 이익 추구 할 수 있겠습니다만 나라의 세금으로 먹고살겠다는 사람은
그것도 나라를 운영하는 사람이.최소한의 국익을 위해 일하겠다는 그런 마음도 없다는 것이 참...

이제 이 나라의 무엇이 바뀌든 혁명이 아닌 이상 나의 인생과 삶에 영향이 점점 미치지 않는
시간이 다가오고 있고, 유전무죄, 정상적인 법치 행위가 억울한 사람들만 양산하고
위정자들은 저모양이고 그리고 가장 지치게 만드는건
저런사람들이 평범한 사람들 중에도 꽤 많다는게
이제는 나의 시대에서는 답이 없구나 싶습니다.
  • [V]
  • 2023/03/01 PM 10:47
패륜적이긴 하지만 저 당 지지층을 보면 결국 내 부모님 세대들인데 그분들이 가셔야 저 당이 발버둥쳐서 변화를 하든 쪼그라 들든 할 것 같습니다
그 기간이 짧으면 짧을 수록 좋을텐데 과연 어떨지
본체임둥..
하루 빨리 늙은이들이 뒤져야 이 나라가 그나마 숨통 트이겠구나 싶습니다 요즘 보면.
대놓고 뉴라이트 재단 이사장으로 활동하면서 여러 망언을 한 사람인데
그런 사람이 아니라고 본인이 오히려 왜곡을 하고 계시군요.
설마 뉴라이트를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시선을 가진 학자 집단으로 보시는걸까요?

그리고 해방전후사의 인식이면 모를까 재인식이요? 그 책이야말로
극우 뉴라이트 집단들의 뻘소리의 결정체이자 반일종족주의의 저자의 전작인데 그런 책을 추천하고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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