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일상] 이것도 지방 소멸의 일부분일까요.2023.04.19 PM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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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에서 운영되던 시내버스가 지속된 적자로 대표가 나와서 6월부로 버스사업을 정리하겠다고 

 

폭탄선언을 했습니다. 더 찾아보니 비단 목포만의 문제가 아니라 인구가 많은 경상도나 경기도권의 운수회사들도


만성적자 상태라 언제든지 목포처럼 저런 폭탄선언을 해도 이상하지 않은곳이 수두룩하다고 합니다.


버스라는 대중교통이 하나 없어지면 그로인해 소외되는 교통약자들이 어마어마할텐데 참 문제군요.

 

당장 집앞을 지나는 버스가 없으면 출퇴근은 물론이고 학교도, 장을 보러도, 여가를 즐기는데도 자차가 없는 사람들은

 

큰 애로사항이 될터인지라 위기가 눈앞까지 다가온것 같아서 좀 심란합니다..

 

저 수준이면 지원금을 더 주거나 공영화를 할법도한데 ..

댓글 : 16 개
ㄷㄷㄷㄷ 목포정도면 그래도 지방 대도시일텐데;;;;;;; 적자가 장난 아니네요. 저정도면 공영화 해야되는거 아닌가???

목포시 들어가보면 인구 3월기준 215,956명....
https://www.jeonnam.go.kr/contentsView.do?menuId=jeonnam0602040000

헐...전남 인구가 180만명밖에 안됨 ㄷㄷㄷ.... 목포 순천이랑 여수 다음 3위 도시였네요.
글쵸, 안그래도 이웃한 순천에 살아서 남일 같지가 않습니다.
전라도쪽이 인구 밀도가 낮습니다...
경상도에 비해서 인구수가 적어서 투표할 때도 불리하다는 소리가 많이 나오죠.
그래서 균형 발전 이야기 하면서 전라도 발전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정책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죠.
대중교통은 생활의 기반 인프라 중 하나라 수익이 안난다고 맘대로 접으면 안되지..

.. 라고 생각하다가 부채가 310억인데, 심지어 그걸 사장이 사재 털어서 정리하고 폐업하겠다 하니 이건 어쩔 수 없다 하고 인정하게 되네요.
안타까운 현실이네요..
수도권 빼면 지하철 있는 광역시도 영역이 너무 작아서 지방은 사실상 버스가 대중교통의 전부인데.. 이정도면 시가 인수해서 국영화해야할지경
와 태원여객이 망하다니 거래천데....
시민들은 그닥 반응이 좋지 않았습니다. 매년 많은 예산이 투입되고 있었거든요. 내막은 모르겠지만, 지난 시장 때부터 말썽이었습니다.
그러게 투표를 좀 잘하지 그랬냐
ㅁㅊ 노인들아....

부산 경남 살지만 수두룩한 노인들 보면 그냥 혐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
목포는 전통적인 호남 정치기류를 따라서 시장도 민주당 (제명됬지만)
시의원도 대부분 민주당계입니다..
투표로 어떻게 할 수 있는게 아님. 성남까지도 고속터미널 없어지는 추세이니
저동네는 민주당만 뽑았는데 어쩌라는거임
만성 적자인데 사장님 재산은 수백억이 넘는구나....

1.다른걸로 돈 벌어서 자선사업처럼 하셨나.
2.왜 적자인지 알것 같다.
지방 소멸은 자연스러운거임
저건 진짜 세금 때려 박는거 아니면 유지 불가능...
경기 안좋다고 사업 정리하는데.. 한번 감사 들어가서 털어버렸으면 좋겠네.. 아마 쏟아 질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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